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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8년 3월호 ‘New Comer’ 꼭지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코란도 투리스모의 생존비법은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독특한 구성에 있다. 미니밴이라기보다 다인승 SUV에 가까운 성격으로 나름의 틈새시장을 꽉 잡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그 틈새가 좁아도 아주 좁고, 여기저기 계속 손을 보더라도 수명이 다할 때까지 근본적인 특성은 달라지지 않으리라는 사실이다 지난해 말로 체어맨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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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8년 1월호 ‘New Comer’ 지면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토요타가 캠리를 뼈대부터 갈아엎어 다시 만든 것은 잘 한 일이다. 하이브리드처럼 느껴지지 않는 하이브리드가 됐고, 무색무취였던 주행감각은 감칠맛이 살짝 더해졌다. 반찬 없이 먹기 힘든 쌀밥 같던 캠리가 이제는 반찬 없이도 먹을 수 있는 일품요리가 됐다 “차 정말 괜찮아.” 페이스북을 통해 먼저 새 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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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메르세데스-AMG GLA 45 4매틱 50주년 에디션
[ 오토카 한국판 2017년 12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페이스리프트라기에는 뭔가 허전하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부분 변경한 GLA-클래스를 들여오며 이미지 리더로 AMG 50주년 기념 GLA 45 스페셜 에디션을 내세웠다. 그저 성능만 좋아진 것일까, 아니면 기념비적 변화가 이루어진 것일까. 국내에서는 이제 해치백을 대신해 소형 크로스오버 유틸리티(CUV)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았다. 소형 모델 라인업에 두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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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쌍용 티볼리 아머 디젤 4WD 기어 에디션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7년 10월호 CUV 4종 단체시승 기획기사의 일부입니다] 현대 코나, 기아 스토닉이라는 잠재적 강자가 시장에 나왔지만, 소형 CUV 시장에서 쌍용 티볼리의 입지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물론 제대로 된 경쟁은 코나 공급이 원활해진 이제부터다.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리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단순 비교보다는 꾸준히 소비자의 지갑을 열고 있는 티볼리의 강점이 무엇인지 살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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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르반떼 S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7년 8월호 ‘The Giant Tourer’ 특집 기사에 포함된 제 글입니다. 메르세데스-AMG GLE 63 S 4매틱, 레인지 로버 스포트 SVR과 함께 GT 성격의 고성능 SUV 기준에서 우열을 가려본 기사였습니다. ] GT가 갖춰야할 덕목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것을 몇 가지 꼽아보면 대략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빠름. 편안함. 고급스러움. 그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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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팅어 2.0 터보 플래티넘
[ 오토카 한국판 2017년 8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사진은 미국형 GT 모델로 시승한 차와 다를 수 있습니다. ] 스팅어는 GT 개념이 담긴 기아의 첫 차다. 스포티한 주행특성을 지닌 차를 만드는 데 뒷바퀴 굴림 플랫폼은 아주 쓸모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와 공유하는 뒷바퀴 굴림 플랫폼은 K9에 먼저 쓰였지만, K9와 스팅어는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스팅어는 ‘우리도 이제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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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3008 GT-라인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7년 5월호 ‘Newcomer’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이번에 나온 2세대 3008은 생김새부터 SUV 분위기가 뚜렷하다. 탄탄한 기본기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꾸밈새도 갖췄다. 푸조가 중소형 SUV 시장에 욕심을 낼만하다 SUV가 어느덧 승용차 시장의 대세가 된 요즘. 소형 SUV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 사이에 중소형 SUV는 상대적 빈곤을 겪고 있다. 특히 수입차 시장에서는 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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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2 쿠페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7년 4월호 중국 특집에 포함된 ‘Performance for China’ 기사에 쓴 제 글의 원본입니다. 중국 시장에 맞춰 배기량과 성능을 조율한 고성능 차 다섯 모델을 한 자리에 모았고, 그 가운데 저는 직렬 6기통 3.0리터 엔진을 얹은 BMW M2 쿠페에 관한 글을 썼습니다. ] BMW는 21세기 들어 차종 다양화와 더불어 여러 모델에 폭넓게 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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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엑시즈 S 클럽 레이서 오토매틱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7년 4월호 특집 ‘3초대 차들 다 모여!’ 피처 기사 중 일부의 원본입니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0-시속 100km 가속 3초 대 차 다섯 대를 모아, 각 필자가 한 대씩 집중해 시승하고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 엑시즈 S 클럽 레이서(CR)는 엑시즈 S를 바탕으로 만든 버전이다. 파워트레인은 달라진 것이 없다. 토요타에서 사온 V6 3.5리터 엔진에 슈퍼차저를 더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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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GTS 그란스포트
[ 오토카 한국판 2017년 4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요즘 럭셔리 또는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고민이 크다. 과거와 달리 IT 기술이나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세대들은 가치 판단 기준이 과거와는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상품과 관련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쉽게 찾을 수 있고, 상대적 가치보다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구매를 결정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개인적 취향도 중요하지만, 누가 보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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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E 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7년 3월호 프리미엄 브랜드 중형 세단 특집 기사에 실린 제 글의 원본입니다. BMW 5 시리즈 데뷔에 발맞춰,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재규어 XF, 볼보 XC90, 렉서스 ES 등을 여러 자동차 저널리스트가 나누어 타고 각각의 장단점과 매력을 살펴본 기획 기사였습니다. ] 얼마 전 행사에서 만난 한 자동차 저널리스트에게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현대 쏘나타보다 많이 팔렸다’는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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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XT5 프리미엄
[ 오토카 한국판 2017년 2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캐딜락 유일의 크로스오버 SUV였던 SRX는 꽤 괜찮은 차였음에도 국내에서 존재감이 희미했다. 옛 영광을 되찾겠다는 브랜드의 야심에 힘입어 이름까지 바꾼 후계차 XT5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 만큼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지 자동차 평론가 류청희가 확인해 본다 언제 틈새시장에 속해 있었는지 기억이 희미할 만큼, 많은 사람이 차를 구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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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1.4 터보 LTZ
[ 오토카 한국판 2017년 1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쉐보레 트랙스는 국내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한 차나 다름없다. 그러나 페이스리프트한 지금은 시장에 경쟁차가 수두룩하다. 외모에 치중해 이루어진 변신만으로 경쟁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SUV는 틈새 차종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지금은 거의 모든 자동차 브랜드가 적어도 한두 모델은 내놓고 있는 주류 차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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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쉐보레 카마로 SS
[ 오토카 한국판 2016년 9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언제까지 미국 스포츠카가 덩치 큰 허당이라고 생각할 것인가!” 새 카마로 SS를 내놓으며, 쉐보레는 아마도 속으로 이렇게 외쳤을 것이다. 독심술 같은 것은 할 줄 모르는 자동차 평론가 류청희는 그저 혹시나 싶은 마음으로 몰아본 뒤 똑같은 소리를 했다 세월이 흐르며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미국 차에 대한 우리나라 소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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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포르쉐 911 타르가 4S
[ 오토카 한국판 2016년 8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다른 포르쉐 911처럼 타르가 4S에도 새로운 3.0리터 트윈터보 엔진이 올라갔다. 스타일에서 성능에 이르기까지 뛰어나지만, 타르가와 4륜구동 모델 특유의 아쉬움은 여전하다. 그렇다면 타르가 4S는 911의 색깔을 희석시키는 모델일까? 여름 장마는 고성능 스포츠카 오너에게 한겨울만큼이나 답답한 시기다. 잦은 비에 젖은 노면 때문에 차가 주는 즐거움을 제대로 맛보기 어려워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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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기블리 디젤 & 콰트로포르테 디젤
마세라티는 럭셔리 세단에 디젤 엔진을 도입하며 고유의 감성을 표현했다. 성능보다 운전의 즐거움을 중시하고, 디젤의 특성과 매력을 강조하여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를 꾀했다. 이를 통해 마세라티는 경제성과 성능의 균형 아닌 감성적 접근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