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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국제 올해의 엔진(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IEOTY) 2018 선정 결과가 공식 발표되었다.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최고의 엔진으로는 페라리의 3.9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선정되었다. 이 엔진은 2016년부터 3년 연속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해, IEOTY 역대 두 번째로 3년 연속 최고 엔진의 자리에 올랐다. 참고로 첫 번째 3년 연속 수상은 2012~2014년에 포드 1.0리터 3기통 터보 엔진의 몫이었다.

종합 우승을 차지한 페라리 3.9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은 IEOTY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선정위원들이 지난 20년간 나온 것 중 가장 뛰어나다고 꼽은 ‘역대 최고(Best of Best)’ 엔진으로도 뽑혔다. 이 엔진은 최종 투표에서 토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동력계, BMW 1.5리터 하이브리드 동력계, 포드 1리터 3기통 터보 엔진과 치열한 경쟁 끝에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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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투표에서 페라리는 다른 부문에서도 최고 엔진으로 선정되었다. 신형 엔진 부문에서는 6.5리터 V12, 고성능 엔진과 배기량 3~4리터 부문에서는 종합 우승의 주인공인 3.9리터 V8 트윈터보가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그밖에 폭스바겐은 배기량 1리터 미만 부문에서 1.0리터 TSI 3기통 터보가 최우수 엔진으로 선정되며 디젤게이트 이후 4년 만에 IEOTY 부문별 수상 엔진 대열에 다시 합류했다. 테슬라는 친환경 엔진 부문과 전기 동력계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부문별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각 부문별 최종후보와 최우수 엔진은 내일(중부 유럽 시간 6월 6일 오후 4시, 우리시간으로 6월 7일 0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