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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20. –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브랜드 N으로 처음 국내에 선보이는 완성차인 벨로스터 N의 판매를 시작했다. 벨로스터 N은 지난해 국내 판매를 시작한 벨로스터를 바탕으로 ‘운전의 재미’라는 N 브랜드의 철학을 반영해 전반적 주행성능을 크게 높인 모델이다. 현대는 지난해 유럽에 처음으로 N 브랜드 완성차인 i30 N을 출시한 바 있어, 이번에 출시한 벨로스터 N은 N 브랜드 완성차로는 두 번째 모델이 된다.

외관은 N 로고를 붙인 유광 검정색 메시 그릴과 사이드 미러 및 사이드 실 몰딩, 그릴에서 범퍼 아래로 이어지는 빨간색 스플리터, 외형을 강조한 앞 범퍼 측면 에어 커튼, 전용 디자인이 쓰인 앞뒤 범퍼, 2단 리어 스포일러, 대구경 머플러, 전용 디자인 알로이 휠로 일반 벨로스터와 차별화했다. 실내도 4.2인치 컬러 LCD 정보창이 포함된 계기판, 스티어링 휠, 스포츠 버킷 시트 등을 N 모델 전용 제품으로 바꿔 달았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N이 높아진 성능과 더불어 운전의 재미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벨로스터의 많은 부분을 손질하고 보강, 조율했다. 차체는 주요구조 설계를 보강해 차체강성 및 내구성을 높였고, 섀시의 차축구조와 강성을 강화해 주행안정성을 높였다. 핸들링 응답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규 로직이 적용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R-MDPS)의 제어 로직을 새롭게 적용했고, 스티어링 강성과 마찰 특성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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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2.0리터 가솔린 터보로, 기본 모델은 최고출력이 250마력, 최대토크는 36.0kg·m이며 퍼포먼스 패키지 선택 시 최고출력이 25마력 높아진다. 변속기는 N 전용 6단 수동 한 종류이며 앞바퀴를 굴린다. 동력계와 더불어 브레이크를 포함한 섀시는 모두 N 모델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전용 부품을 사용해 튜닝했다. N 그린 컨트롤 시스템이라는 이름의 드라이브 모드 설정 기능에는 에코, 노멀, 스포츠, N, 커스텀의 다섯 가지 모드를 마련했고, 변속 때 엔진 회전수를 자동으로 보정하는 레브 매칭 기능과 정지 상태에서 출발할 때 최적의 가속성능을 낼 수 있는 런치 컨트롤 기능을 더했다. 기본 타이어는 225/40 ZR18 규격의 미쉐린 PSS다.

성능과 더불어 스포츠 주행의 감성을 키우는 기술도 쓰인다.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의 주행모드간 설정을 뚜렷하게 차별화했고, 선택사항인 퍼포먼스 패키지(200만 원)에 포함되는 N 코너 카빙 디퍼렌셜이라는 이름의 전자제어 차동제한 디퍼렌셜은 운동특성과 주행감성을 함께 높인다. 퍼포먼스 패키지에는 그 밖에도 235/35 R19 피렐리 피 제로(P Zero) 타이어와 19인치 휠,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과 N 전용 대용량 고성능 브레이크 및 N 로고를 붙인 브레이크 캘리퍼가 포함된다. 선택사항으로는 퍼포먼스 패키지와 함께 멀티미디어 패키지(100만 원), 컨비니언스 패키지(60만 원) 등이 있다.

공인 복합연비와 에너지소비효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벨로스터 N이 10.7km/리터, 4등급, 158.6g/km이고 퍼포먼스 패키지가 포함된 모델은 10.5km/리터, 4등급, 161.9g/km다. 기본 값은 2,965만 원으로, 일반 벨로스터 최상위 모델인 1.6 터보 스포츠 코어 모델 기본 값보다 535만 원 높다. 퍼포먼스 패키지를 추가하면 3,165만 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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