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새로운 인포테인먼트+커넥티비티 시스템과 서비스인 인포콘(INFOCONN)을 티볼리와 코란도에 적용해 내놓았습니다. 2020년 4월 초에 열린 언론대상 시승행사에 참석해 코란도를 시승하며 주요 기능을 체험해 봤는데요.
네이버 클로바 AI를 이용한 음성인식 기능은 말귀를 제법 잘 알아 듣습니다.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지니뮤직 음악검색, 문자 메시지 보내기 등은 비교적 잘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세부적 사용 편의성은 좀 더 보완되면 좋겠습니다.
인포콘과는 별개로, 차로 이탈 방지 기능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차로 중앙 유지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비교적 차로 가운데를 잘 유지하려고 하는 특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코란도는 서스펜션을 재조정하면서 주행느낌도 조금 달라졌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