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프라자 봉고 3 ev 피스 더블캡

파워프라자가 소형 전기화물차 봉고 3 ev 피스 더블캡을 출시했습니다. 기아 봉고 3 더블캡 2WD 초장축 모델을 전기차로 개조한 모델로, 출시일 기준으로 국내 유일의 1톤급 더블캡 전기 트럭이라는 것이 파워프라자의 주장입니다.

차체 규격은 개조에 쓰인 기아 봉고 3 더블캡 2WD 초장축 모델과 같고, 최대 적재중량은 700kg입니다. 동력계는 전기 모터 최고출력이 55kW(약 75마력), 최대토크는 193Nm(약 19.7kgm)으로 봉고 3에 기본으로 쓰이는 2.5L 디젤 터보 엔진보다 최고출력은 약 58마력, 최대토크는 약 6.8kgm 낮습니다.

아울러 변속기는 수동 6단이고, 리튬이온 배터리 충전 전력량은 40.1kWh, 최고속도는 시속 110km, 1회 충전 복합 주행 가능 거리는 120km입니다. 충전 시간은 DC 급속 충전 시 80%까지 충전하는 데 2.5시간, AC 완속 충전 시 100% 충전하는 데 7.5시간이 걸리고, 선택 사항인 AC 3상 급속 충전 시에는 80%까지 2시간 만에 충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봉고 3 ev 피스 더블캡은 현재 수의계약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고, 출고는 지자체 사전 구매분을 시작으로 10월부터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값은 공개하지 않았고, 웹사이트에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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