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차]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 – 디펜더 라인업 가장 큰 모델에 강인한 이미지 부여한 5인승 모델

JLR 코리아가 2024년형 올 뉴 디펜더 130에 새로 P400 아웃바운드(Outbound)를 추가해 판매합니다.

올 뉴 디펜더 130은 세 가지 차체 크기로 나오는 디펜더 라인업에서 가장 큰 모델이죠. 국내에는 D300 X다이내믹(X-Dynamic) HSE와 P400 X다이내믹 HSE 모델이 판매되었는데요. 이번에 P400 아웃바운드가 추가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P400 아웃바운드는 P400 X다이내믹 HSE 모델과 달리 3열 좌석이 없는 2열 5인승 좌석 구성을 갖췄습니다. 그 덕분에 실내 공간과 적재 공간 모두 넉넉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본 적재 공간 크기는 1,329 L고, 2열 좌석을 접으면 바닥이 거의 완전히 평평해지면서 최대 2,516 L까지 커집니다. 대형 텐트와 같은 캠핑 장비는 물론이고 서핑이나 스쿠버 다이빙 용품도 충분히 실을 수 있는 크기죠.

외부는 범퍼와 그릴을 섀도우 아틀라스 매트(Shadow Atlas Matt) 페인트로 처리하고, 기본인 20인치 규격 휠은 글로스 블랙(Gloss Black, 유광 검은색)으로 마감했습니다. 차체색은 네 가지로 후지 화이트(Fuji White), 산토리니 블랙(Santorini Black), 카르파티안 그레이(Carpathian Grey), 아이거 그레이(Eiger Grey)를 마련했는데요. C필러에서 D필러까지 차체색으로 이어지는 패널을 넣어 차체를 돋보이게 만들었습니다.

실내는 실용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도록 꾸몄습니다. 에보니(Ebony) 색 좌석은 내구성 높은 리지스트(Resist) 재질을 썼고, 천장 마감재도 좌석과 색을 통일했습니다. 또한 디펜더 실내의 상징적 요소인 크로스 카 빔은 새틴 블랙(Satin Black, 저광택 검은색)으로 처리했습니다. 그 밖에 적재 공간에는 튼튼한 고무 재질 바닥 매트를 깔아 아웃도어 및 레저 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싣고 내릴 때 실내 바닥을 보호하도록 했고, 추가 적재 공간과 함께 래싱 포인트와 카고 네트 등을 갖춰 적재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동력계와 구동계, 섀시 등 주행 관련 하드웨어 구성은 디펜더 130 P400 X다이내믹 HSE 모델과 거의 같습니다. 엔진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48 V 전동 슈퍼차저를 결합한 직렬 6기통 3.0 L 가솔린 터보로, 최고출력 400마력의 성능을 냅니다. 엔진에서 나온 힘은 8단 자동변속기와 트윈 스피드 기어박스를 거쳐 네 바퀴로 전달되고요.

긴 휠베이스에 비해 짧은 오버행을 갖춘 덕분에, 길이 5m가 넘으면서도 접근각 37.5°, 이탈각 28.5°라는 준수한 험로 대응 능력을 갖췄고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 전자식 액티브 리어 락킹 디퍼렌셜 등도 기본으로 갖췄습니다.

기본값은 1억 4,170만 원으로, 디펜더 130 D300 X다이내믹 HSE 모델보다는 300만 원 비싸고 디펜더 130 P400 X다이내믹 HSE 모델보다는 210만 원 쌉니다.


[ 주요 제원 ]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
차체형식
공차중량
5도어 5인승 왜건
2,605 kg
길이x너비x높이
휠베이스
트랙 앞, 뒤
5,358×1,996×1,970 mm
3,022 mm
1,707 mm, 1,702 mm
엔진 형식
최고출력
최대토크
연료탱크 용량
I6 3.0 L (2,996 cc) 가솔린 터보
400 마력/5,500~6,500 rpm
56.1 kg・m/2,000~5,000 rpm
90 L
변속기
굴림방식
타이어 규격 앞, 뒤 (기본 모델)
자동 8단 (AT)
네바퀴굴림 (AWD)
모두 255/60 R20
연비 – 복합 (도심, 고속도로)
CO2 배출량
에너지소비효율
7.2 km/L (6.6 km/L, 8.2 km/L)
242 g/km
5등급
기본값1억 4,17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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