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차] 현대 2025 그랜저 – 7세대 그랜저 첫 연식변경 모델, 일부 기능 개선 및 강화하고 트림별 기본 사항 보강


현대자동차가 2024년 6월 5일에 7세대 그랜저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5 그랜저의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7세대 그랜저는 2022년 11월에 첫선을 보였는데요. 별다른 변화 없이 2023년을 보내고 출시 1년 7개월여 만에 2025년형으로 연식변경을 해 이번에 출시되었습니다.

연식변경 모델인 만큼 획기적 변화는 눈에 띄지 않고, 일부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트림별 기본 사항을 강화하고 선택 항목 구성을 손질했습니다.

우선 첨단 주행 보조 기능 중 하나인 차로 유지 보조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차로 유지 보조(LFA) 2’를 모든 트림 기본 사항에 포함시켰습니다. 차로 유지 보조 2는 전방 카메라의 작동 영역을 넓히고 조향 제어 방식을 보강해 이전 버전보다 차로 중앙 유지 성능이 향상되었다는 것이 현대자동차의 주장입니다. 또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기능과 컬럼식 기어 셀렉터의 R단(후진) 진동 경고 기능, 트렁크 리드 조명, 뒷좌석 안전벨트 조명, 실내 소화기 등도 모든 트림 기본 사항에 포함시켰습니다.

또한 선택 사항이었던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최상위 캘리그래피 트림 기본 사항에 포함시키고 나파 가죽 시트의 패턴 디자인을 바꿨습니다.

그밖에 차내 장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의 적용 범위를 공기조절 장치로 확대했고, 최상위 캘리그래피 트림의 패키지 선택 사항인 블랙 잉크에서 그릴과 엠블럼 등 일부 요소만 따로 선택할 수 있는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추가했습니다.

모델별 및 트림별 기본값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가솔린 2.5: 프리미엄 3,768만 원, 익스클루시브 4,258만 원, 캘리그래피 4,721만 원
  • 가솔린 3.5: 프리미엄 4,015만 원, 익스클루시브 4,505만 원, 캘리그래피 4,968만 원
  •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반영 기준): 프리미엄 4,291만 원, 익스클루시브 4,781만 원, 캘리그래피 5,244만 원
  • LPG 3.5 (일반 판매용): 프리미엄 3,916만 원, 익스클루시브 4,406만 원

기본값을 2023~24년형 모델과 비교하면 모든 모델에서 프리미엄과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25만 원, 캘리그래피 트림은 83만 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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