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소형 SUV 코나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5 코나’를 출시하고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연식변경 모델인 만큼 큰 변화는 없고, 트림과 주요 기능 및 편의사항을 조정한 것이 특징입니다.

먼저 트림의 변화를 살펴보면, 2024년형 모델에서 모던, 모던 플러스, 프리미엄, 인스퍼레이션 순으로 고급화되었던 트림 구성이 모던, H-Pick, 프리미엄, 인스퍼레이션 순으로 조정되었습니다. 트림 등급으로는 모던 플러스가 H-Pick으로 바뀐 건데요.
H-Pick 트림은 기존 모던 플러스의 기본항목(모던 기본항목+운전석 전동 시트, 1열 좌석 통풍 기능, 1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에 기존 프리미엄 트림 기본항목에 포함되어 있던 루프랙과 함께 선택항목인 현대 스마트센스 I에 포함되어 있던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를 기본항목에 추가한 구성입니다.

아울러 기존 모던 플러스 트림 선택사항은 모던 트림과 같아서 하이패스, 현대 스마트센스 I, 스타일 I만 추가할 수 있었는데요. H-Pick에서는 선택사항으로 추가할 수 있는 항목이 베스트 셀렉션 II(현대 스마트센스 III+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현대 스마트센스 III,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파킹어시스트(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선택 시 추가 가능), 컨비니언스, 빌트인 캠 2 및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러면서 모던 트림 기본값은 2024년형과 같게 유지해서, 모던 트림과 프리미엄 트림의 간극을 줄이고 중하위 트림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사항 추가를 유도함으로써 트림별 판매량에 변화를 주고 수익성은 높이려는 의도를 읽을 수 있습니다.

한편, 2024년형 모델까지는 인스퍼레이션 트림 기본사항에 포함되어 있던 1열 도어 포켓 라이팅,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장치, 디지털 키 2 터치, 1열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이 프리미엄 트림부터 기본사항으로 적용되고, 인스퍼레이션 트림에서는 도어 트림과 오픈트레이에 적용되는 내장재를 패브릭(직물) 소재로 감싸는 변화가 있습니다.
아울러 2026년형 아반떼와 마찬가지로 프리미엄과 인스퍼레이션 트림에서 특별 패키지처럼 추가할 수 있었던 N라인(N-line)은 인스퍼레이션 트림에서만 선택, 추가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모델별 및 트림별 기본값은 개별소비세 3.5% 반영(하이브리드는 친환경차 세제혜택 추가 반영) 기준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모던 2,478만 원, H-Pick 2,559만 원, 프리미엄 2,821만 원, 인스퍼레이션 3,102만 원, 인스퍼레이션 N라인 3,199만 원
-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모던 2,409만 원, H-Pick 2,499만 원, 프리미엄 2,753만 원, 인스퍼레이션 3,034만 원
-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모던 2,955만 원, H-Pick 3,046만 원, 프리미엄 3,254만 원, 인스퍼레이션 N라인 3,609만 원
2024년형 모델과 비교하면 개별소비세 3.5% 반영(하이브리드는 친환경차 세제혜택 추가 반영) 기준으로 모던 트림 값은 같지만 프리미엄 트림은 84만 원, 인스퍼레이션 및 인스퍼레이션 N라인 트림은 29만 원 올랐습니다. 또한, 2025년형에 추가된 H-Pick 트림을 2024년형 모던 플러스 트림과 비교하면 27만 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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