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국사업장이 캐딜락 브랜드의 플래그십 풀사이즈 SUV인 더 뉴 에스컬레이드의 2026년형 모델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습니다.

모델 구성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일반 모델인 에스컬레이드와 롱 휠베이스 모델인 에스컬레이드 ESV로, 2026년형 모델에는 GM의 핸즈프리 주행 보조 시스템인 ‘슈퍼크루즈’와 한국 시장 전용 ‘티맵 커넥티드 서비스’를 최초로 탑재했습니다.
겉모습과 기본적인 실내 구성은 이전과 같습니다. 풀사이즈 SUV의 거대한 차체는 캐딜락 고유의 디자인 흐름이 반영되어 크기와 존재감을 강조하고, 트림은 두 모델 모두 외부 주요 장식을 검은색으로 처리한 스포츠 플래티넘과 크롬 장식으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한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는 운전석의 35인치 8K 화면과 동승석의 20인치 4K 화면으로 이루어져 대시보드 전체를 가로지르는 55인치 호라이즌 커브드 LED 디스플레이가 설치되고, 파노라믹 파워 선루프와 126가지 색 앰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됩니다. 또한, 에스컬레이드 ESV에는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14방향 전동 프리미엄 시트 중심의 2열 이그제큐티브 시트 패키지가 기본 적용됩니다.

동력계 및 구동계, 섀시 구성도 2025년형과 같아서, 주행 상황에 따라 일부 실린더 연료분사를 차단해 경제성을 높이는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DFM) 시스템이 적용된 426마력 V8 6.2L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 오토트랙(Autotrac) 2단 트랜스퍼 케이스를 갖춘 4WD 시스템, 전자제어 댐퍼를 갖춘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4.0 및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 등으로 이루어집니다.
주행 보조 및 안전 사항으로는 국내 약 2만 3,000km의 고속도로 구간에서 스티어링 휠 조작 없이 주행이 가능한 슈퍼크루즈(Super Cruise) 시스템이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정밀 도로 정보와 다중 센서를 활용해 주행을 자동 제어하고, 자동 차로 변경 기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교통 표지판의 제한 속도를 인식해 자동으로 속도를 조정하는 기능이 추가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과 실제 도로 화면 위에 경로를 표시하는 증강현실(AR) 카메라 기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강화되었습니다. 특히 한국 시장을 위해 별도로 개발된 빌트인 티맵(TMAP) 커넥티드 서비스가 새로 탑재되어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실시간 교통 정보를 이용할 수 있고, 음성 인식 서비스 누구 오토(NUGU auto)를 통해 공기조절 및 음악 등의 기능을 제어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기본 설치되는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은 에스컬레이드 ESV 기준으로 최대 스피커 수가 기존 40개에서 42개로 늘어났고, 좌석별 독립 음향 설정을 지원합니다.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 기본값은 에스컬레이드가 1억 6,807만 원이고 에스컬레이드 ESV는 1억 9,007만 원입니다. 이는 2025년형 모델보다 200만 원씩 오른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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