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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중요성을 넘어서는 변화의 중요성 – 인피니티 QX50
[ 오토카 한국판 2019년 4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새 인피니티 QX50은 ‘세계 최초로 가변 압축비 기술을 쓴 엔진을 얹은 양산차’라는 타이틀로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엔진이 아니라도 여러 면에서 큰 변화가 많이 이루어졌다. 자동차 평론가 류청희가 어느 쪽이 더 의미가 있고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될 지 살펴봤다 가끔씩 반짝 인기를 누리기는 했지만, 국내에서 인피니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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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캐딜락 CT6 3.6 AWD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9년 4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영 포티’라는 표현이 한물 간 마케팅 용어인 줄 알았더니 꼭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다. 여전히 시장에서는 소비의 중요한 한 축을 40대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20~30대 소비가 주춤하는 사이에, 이전 세대와는 조금 다른 40대의 소비성향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져 보이는 것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자동차 시장에서도 마찬가지여서, 요즘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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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테온 vs. 푸조 508
[ 오토카 한국판 2019년 3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지만, 비슷한 시기에 국내 판매를 시작한 폭스바겐 아테온과 푸조 508은 4도어 쿠페를 지향하는 패스트백 세단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자동차 평론가 류청희는 차급은 달라도 같은 선상에서 비교할 수 있는 두 차를 살펴보고 엇갈린 평가를 내놓았다 지난 연말과 올해 초에 폭스바겐과 푸조가 차례로 우리나라에 새 모델인 아테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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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테온 2.0 TDI 엘레강스
[ 오토카 한국판 2019년 2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아테온은 CC의 ‘실질적’ 후속 모델이면서 폭스바겐의 ‘실질적’ 기함이기도 하다. ‘실질적’이라는 표현의 양면성은 아테온의 특징과도 일맥상통한다. 자동차 평론가 류청희가 파사트 GT보다 비싼 값을 하는 차라고 이야기하면서도 조건을 붙인 이유가 거기에 있다 폭스바겐이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이전 세대 파사트와 CC의 관계를 이번 세대에서 파사트 GT와 아테온이 이어 받았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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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닛산 엑스트레일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9년 2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흥행에 대박을 터뜨리는 영화에는 공통점이 있다. 적재적소에 배치한 알찬 요소들이 탄탄하게 뒷받침하는 가운데, 보편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냈다는 것이다. 물론 이런 흥행의 기본 공식만으로 성공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관객이 ‘이 영화는 꼭 봐야해!’라며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특별함도 빠지지 않아야 한다. 보편적이면서도 특별한 영화. 언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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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인피니티 QX30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9년 1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한때 틈새 모델이었던 콤팩트 SUV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주류 모델로 든든히 자리를 잡았다. 요즘 말로 ‘핵인싸’라고 하던가. 일반 브랜드는 물론이고 프리미엄 브랜드들까지 다양한 모델을 내놓고 있는 걸 보면 최신 유행의 중심에 있는 장르임에 틀림없다. 다만 국내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콤팩트 SUV들은 윗급 모델들에 비해 제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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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랭글러 4도어 루비콘 & 사하라
[ 오토카 한국판 2018년 10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지프 랭글러는 정통 오프로더의 살아있는 역사이면서 독보적 존재다. 새 엔진을 비롯해 달라지지 않은 곳이 없다고는 해도, 언뜻 보아서는 뭐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좀처럼 짐작이 가지 않는다. 새로와진 랭글러 언리미티드 사하라와 루비콘을 두루 몰아본 자동차 평론가 류청희는 어떤 차이를 느꼈을까? 지프 랭글러는 늘 오프로더 가운데 독보적 존재였다.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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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 SUV 6종 비교 – General vs. Premium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8년 9월호에 실린 ‘BATTLE ROYAL – 2018년 상반기 최고의 콤팩트 SUV를 찾아서‘에 포함된 글로, 네 명의 에디터/필자가 컴팩트 SUV 6종(일반 브랜드 3종 – 쉐보레 이쿼녹스, 지프 컴패스, 폭스바겐 티구안, 프리미엄 브랜드 3종 – 볼보 XC40, 미니 컨트리맨 올포 JCW, 재규어 E-페이스)을 모두 시승하고 각자 내린 평가를 종합한 기사의 일부입니다. ] *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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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i3 94Ah
[ 오토카 한국판 2018년 9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BMW의 첫 양산 순수 전기차 i3이 4년 반 만에 페이스리프트했다. 이미 지난해 배터리 용량을 키운 모델이 나왔는데, 미묘한 외모의 변화만으로 전기차 팬들의 시선을 꾸준히 붙들 수 있을까? BMW i3이 처음 국내에 팔리기 시작한 것은 2014년 4월. 정부가 지급하는 ‘거액의’ 친환경차 보조금으로 불붙기 시작한 국내 전기차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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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40 T4 R-디자인
[ 오토카 한국판 2018년 7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후끈 달아오른 소형 SUV 시장의 열기에 볼보가 XC40이라는 기름을 끼얹었다. 이 뜨거운 시장에서 XC40을 돋보이게 할 볼보의 비책은 무엇일까. 소형 SUV 시장의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CUV 즉 크로스오버 카라고 하는 것이 맞겠지만, 해치백과 비슷한 바닥면적에 공간은 더 넓고 실용성은 더 뛰어난 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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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5008 SUV GT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8년 7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2.0리터 디젤 엔진을 얹은 SUV. 장르만 놓고 본다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그러나 ‘7인승’이라는 조건이 붙으면 선택의 여지는 크게 줄어든다. 특히 수입차에서는 아직 좀처럼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 틈새를 푸조가 5008 SUV로 파고들었다. 1.6리터 엔진 모델과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나중에 나온 2.0리터 엔진 모델에는 GT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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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체로키 론지튜드 하이 2.4 AWD
온라인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다이어리와 함께한 이달 복불복 시승의 주인공은 최근 페이스리프트한 모습으로 국내 판매를 시작한 지프 뉴 체로키다. 좋은데? vs. 나쁜데? 좋은데? 비슷한 가격대 차에서 보기 드문 노면 지형별 주행특성 설정 시스템(셀렉터레인), 좀 더 단정해진 외모 별론데? 투박한 내장재와 실내 꾸밈새, 심심한 온로드 주행 성능, 개선했다는데도 그저 그런 자동변속기 우리나라에 2014년 여름에 처음 출시한 5세대 체로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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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클리오 1.5 dCi 인텐스
[ 오토카 한국판 2018년 6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유럽 시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소형 해치백 클리오가 르노라는 간판을 앞세워 우리나라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뛰어난 실용성과 경제성, 알찬 달리기 느낌이라는 장점은 분명하지만, 소형 SUV가 대세인 마당에 보편적 국내 소비자의 취향을 두루 만족시킬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삼성자동차가 르노에 인수되어 르노삼성이 된 지도 17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국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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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488 피스타
[ 루엘 2018년 5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강력하고 빠른 페라리 488의 더 강력하고 더 빠른 버전, 488 피스타가 나왔다. 표현은 단순하지만, 페라리가 성능향상을 위해 들인 노력은 단순과는 거리가 멀다. 흡. 부드럽고 정확하지만 순식간에 줄어든 차의 속도에 굵은 탄성이 입 밖으로 튀어나오려는 찰나, 커브를 힘차게 빠져나가며 한쪽으로 쏠리는 힘에 버티려는 몸은 소리의 통로를 바꿔버렸다. 이내 목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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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싼타페 2.2D 프레스티지
[ 오토카 한국판 2018년 5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현대기아차가 독과점하다시피 하고 있는 국내 중형 SUV 시장. 오랜 맹주였다가 형제차에게 잠시 자리를 내어준 현대 싼타페가 옷을 갈아입고 다시 정상에 올라섰다. 앞으로의 시장 흐름이 빤히 눈에 보이는데 세대교체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결과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 지난 2월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4세대 싼타페는 시장에 풀리자마자 단숨에 그랜저를 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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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F-타입 P300 쿠페
[ 오토카 한국판 2018년 4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재규어 F-타입 라인업에 뒤늦게 뛰어든 4기통 2.0L 터보 엔진 모델이 엔트리 모델 자리를 꿰찼다. 늦둥이 막내 F-타입은 과시욕은 강하고 지갑은 가벼운 이들을 위한 염가형 F-타입인 걸까? 재규어 F-타입이 영국 버밍엄 공장에서 처음 출고된 때는 지난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름과 주요 디자인 요소는 재규어의 아이콘인 E-타입의 혈통을, 알루미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