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D

  • 인피니티 FX30d

    인피니티 FX30d

    [ 오토카 한국판 2012년 4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개성이 두드러지는 스타일의 인피니티 FX는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도 자신만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독특한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일본계 디젤 SUV로 주목받고 있는 이 차의 매력은 FX 팬들을 위해 마련되었다고 자동차 평론가 류청희는 말한다 지속적인 고유가와 선진국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는 각종 환경규제는 자동차 파워트레인의 흐름을…

  • 4도어 세단, 4륜구동은 어떨까?

    4도어 세단, 4륜구동은 어떨까?

    [ 모터 매거진 2012년 1월호에 실린 글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 안전한 주행을 위해 가장 근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접지력의 확보다. 엔진에서 나오는 힘이 고스란히 타이어를 통해 노면으로 전달되어야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차의 움직임을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타이어와 노면 사이의 마찰력과 구동력이 균형을 이룰 때 차는 안전하게 달릴 수 있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내린 눈 때문에 도로…

  • 볼보가 왜건을 만드는 방법

    볼보가 왜건을 만드는 방법

    [ 모터 매거진 2011년 11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볼보는 안전의 대명사이기도 하지만, 왜건을 잘 만드는 메이커로도 잘 알려져 있다. 최근 국내에 V60이 출시되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볼보의 왜건, 그리고 그들의 왜건 만들기 역사를 돌아본다. SUV가 지금처럼 큰 인기를 얻기 전까지 SUV의 자리를 대신했던 것은 왜건이었다. 일반적으로 세단을 바탕으로 지붕을 트렁크 위까지 연장해 뒷좌석 뒤의 짐…

  • BMW GT (5 시리즈 GT) 535i xDrive

    BMW GT (5 시리즈 GT) 535i xDrive

    [ 오토카 코리아 2011년 9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크고, 못생기고, 뚱뚱한 친구(Big ugly fat fellow)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인 버프(BUFF). 냉전 시대에 처음 만들어져 지금까지 가장 오랫동안 미국 공군에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폭격기인 보잉 B-52의 별명이다. 실제 모습은 그리 못생기거나 뚱뚱하지 않은데도 이런 별명이 붙은 것은 많은 매력을 가진 이 비행기에 대한 조종사들의 짖궂은…

  • 지프 컴패스 2.4 리미티드

    지프 컴패스 2.4 리미티드

    [ 오토카 한국판 2011년 5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짚 컴패스는 국내에는 들어오지 않는 패트리엇과 함께 짚 라인업의 막내에 해당되는 모델이다. 정통 짚 이미지를 부드럽게 다듬은 얼굴로 도시형 이미지를 추구했지만 디자인 면에서 그리 좋은 평을 듣지는 못했다. 2011년형으로 넘어오며 이루어진 페이스리프트는 그런 평을 짚이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크로스오버 개념을 담은 소형 SUV 시장은…

  • 2011 BMW X3 xDrive20d

    2011 BMW X3 xDrive20d

    [ 오토카 2011년 2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BMW는 ‘궁극의 드라이빙 머신(The Ultimate Driving Machine)’으로서, ’순수한 드라이빙의 즐거움(Sheer Driving Pleasure)’을 안겨주는 유일한 브랜드임을 자처하고 있다. 어떤 장르의 차를 내놓든지 운전의 즐거움에 있어 타협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브랜드다. 역동성, 박력, 정교함…. 이 모든 단어들 가운데 하나라도 소홀하지 않으려는 그들의 노력은 흔히 말하는 지프형 승용차, 즉 스포츠 유틸리티…

  • 2011 볼보 S80 T6 AWD

    2011 볼보 S80 T6 AWD

    [ 모터트렌드 2010년 10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객관적이 아닌, 주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볼보 차들은 늘 흐뭇했고 흐뭇하다. 장담하긴 어렵지만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모든 차들이 안전이라는 확고한 미덕을 안고 태어날 뿐 아니라, 수많은 안전장비와 꾸려놓은 편의장비를 차 값에 비추어 생각해보면 놀랄 정도로 ‘합리적’이다. 차의 주행감각을 예민하게 따지는 사람이 아니라면 여러모로 괜찮게 볼 수 있는 차다. 새로…

  • 2011 스바루 포레스터 2.5 X

    2011 스바루 포레스터 2.5 X

    [ 오토카 2010년 7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유행에 지나치게 민감하지 않은 것이 스바루 차 만들기의 장점이자 단점이라면, 포레스터는 그런 인식을 떨쳐버리기 위해 만들어진 차다. 스바루 브랜드가 국내에 갓 진출한 탓에 국내 소비자들이 처음 접하는 것일 뿐, 사실 지금의 포레스터는 3세대에 해당되는 모델이다. 임프레자 바탕의 플랫폼을 깔고 있는 포레스터는 그간 해외, 특히 북미에서 현대 투싼, 기아…

  • 2011 스바루 아웃백 3.6 R

    2011 스바루 아웃백 3.6 R

    [ 오토카 2010년 7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크로스컨트리 왜건이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차가 볼보 XC70과 아우디 A6 올로드 콰트로다. 하지만 최근 국내에 일본 메이커인 스바루가 진출하면서 이와 비슷한 성격의 차인 아웃백의 존재를 잊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아웃백은 스바루 레가시 왜건을 조금 더 크로스컨트리 스타일로 꾸미고 지상고를 높인 차다. 기본이 되는 레가시도 작은 차는 아니지만 왜건…

  • Cannon, Ball, and Run

    Cannon, Ball, and Run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0년 7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하루하루가 바쁜 일상이다. 아침나절 출근해서 밤늦도록 일하고, 퇴근해서도 새벽까지 키보드와의 싸움을 이어가는 나날의 반복. 좀처럼 쉴 짬이 나지 않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 나가더라도, 가뜩이나 굳어 있는 머리를 조금이라도 돌아가게 하려면 어느 순간에는 쉼표를 한 번 찍어 줘야 한다. 때마침 모터트렌드에서 지령이 내려왔다. 야구장에 가란다. 야구는 둘째…

  • 2011 포르쉐 카이엔 터보

    2011 포르쉐 카이엔 터보

    [ 모터트렌드 2010년 6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포르쉐 카이엔은 ‘스포츠카 순혈주의’를 신봉하는 필자같은 이들에게 늘 천덕꾸러기였다. 스포츠카 전문 메이커가 웬 SUV란 말인가. 먹고 살기 위해 폭스바겐의 힘을 빌려 잘 팔릴, 아니 많이 남겨먹을 수 있는 차를 만든 포르쉐에 배신감이 들었다. 아마 오래 전, 포르쉐가 914나 924를 내놓았을 때에도 포르쉐는 이런 소비자들의 반응에 난감해 했을 것이다.…

  • 2010 볼보 XC60 T6

    2010 볼보 XC60 T6

    [ 오토카 한국판 2010년 5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모든 면에서 아쉬울 것 없이 갖췄지만, 모두 다 날카롭지 않은 것이 아쉽다 국내 시장에 볼보가 가장 최근에 내놓은 새 모델인 XC60에 최상위 모델인 T6가 더해졌다. T6이라고 쓰여 있지만 ‘6기통 휘발유 터보 엔진을 얹었다’고 읽으면 된다. XC60 라인업에서 가장 고성능이라는 뜻도 함께 들어 있다. 요즘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 아빠의 마음은 누구나 같겠지만

    아빠의 마음은 누구나 같겠지만

    [ 모터트렌드 2010년 4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아빠가 된 지 채 2년도 되지 않았지만, 아이가 생기면서 필자는 그동안 생각해 왔던 가족적 관점에서의 좋은 차, 바람직한 차에 대한 생각이 더 굳어졌다. 다만 아이를 키우는 아빠의 입장에서, 그처럼 확고하게 굳어진 개념 속의 차를 국내에서 내 형편에 맞춰 갖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확인할 수 있었다.…

  • 4륜구동 경차를 타고 싶어요

    4륜구동 경차를 타고 싶어요

    [ 동아일보 2004년 1월 19일자에 실린 글입니다. ] 지난 연말, 2004년 국내 자동차 업계의 키워드는 무엇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여러 이슈가 있었지만 빠뜨릴 수 없는 게 ‘4륜 구동’이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뿐 아니라 일반 승용차에도 4륜 구동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수입차는 이런 경향이 두드러져 작년 하반기부터 국내에 수입되는 승용차들 중 상당수에 4륜 구동 모델이 더해졌다. 엔진이 만들어내는 힘을…

  • 2003 아우디 올로드 콰트로 2.5 TDI

    2003 아우디 올로드 콰트로 2.5 TDI

    [ 4WD&RV (카 비전일 수도 있습니다) 2003년 12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올로드 콰트로 2.5TDi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아우디의 디젤 엔진 모델이다. 아이들링 때는 디젤 엔진 특유의 소음이 느껴지지만 속도를 조금만 높여도 실내는 곧 조용해지고 휘발유차 못지 않을 만큼 시원스럽게 내뻗는다. 특히 고속으로 달릴수록 이 차의 진가를 톡톡히 느낄 수 있다. 네바퀴굴림 차답게 빠른 코너링에서도 안정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