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6

  • 영화 ‘백 투 더 퓨처’의 타임머신은 다국적차?

    영화 ‘백 투 더 퓨처’의 타임머신은 다국적차?

    [ 한국일보 2014년 6월 30일자에 실린 글입니다. ] 2015년이면 시간여행을 소재로 세계인에게 볼거리와 웃음을 안겨준 영화 ‘백 투 더 퓨처’가 나온지 30년이 된다. 두 개의 속편이 나올 정도로 영화의 인기는 대단했고, 영화 속 타임머신으로 등장한 드로리언 DMC-12도 큰 화제가 되었다. 이 차는 영화가 만들어진 미국에서도 흔치 않은 차였는데, 차보다는 뒷이야기가 더 흥미진진한 차이기도 하다. 이…

  • 포르쉐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

    포르쉐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

    [ 오토카 한국판 2012년 4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파나메라의 주행감성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경제성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 포르쉐의 다른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파나메라도 라인업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국내에도 디젤에 이어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들어왔다. 프리미엄 4도어 모델 가운데 국내에 휘발유,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을 모두 내놓은 브랜드는 아직까지 손꼽을 정도로 적고, 실제 판매대수도…

  • 2011 현대 그랜저 HG300 로얄

    2011 현대 그랜저 HG300 로얄

    [ 오리지널 콘텐츠입니다. ] Background 차급별로 항상 내수 시장 최다 판매를 기록하는 모델은 대개 현대 브랜드를 달고 있다. 특히 국내 다른 브랜드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영역인 중대형 시장에서는 현대 그랜저가 늘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했다. 에쿠스 등장 이후 그랜저라는 브랜드의 힘이 좀 약해지기는 했지만, 오히려 더 넓은 소비자들에게 먹혀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지금의 그랜저는 1990년대 중반에 나온 마르샤와 비슷한…

  • 2012 토요타 시에나 V6 3.5 리미티드

    2012 토요타 시에나 V6 3.5 리미티드

    [ 월간 ‘모터 트렌드’ 한국판 2012년 1월호에 기고한 글을 손질한 것입니다 ] 단박에 ‘사커맘(soccer mom)’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정통 미국식 미니밴 하나가 얼마 전부터 국내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미국 소비자들을 겨냥해 미국에서 생산되지만 일본 브랜드인 토요타의 엠블럼을 달고 있는 차다. 토요타 시에나 얘기다.  얘기를 풀어 나가자니 물 건너 사정부터 되짚어봐야겠다. 미국 미니밴의 전성기는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였다. 베이비붐 세대가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 아우디 A8 L 3.0 TDI 콰트로

    아우디 A8 L 3.0 TDI 콰트로

    [ 오토카 한국판 2011년 12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새 아우디 A8은 풍채와 꾸밈새에 있어서 이전 모델보다 훨씬 차급에 어울리는 격을 갖추고 있다. 특히 뒷좌석 중심의 차라는 특성이 한층 강조되었다. 디젤 엔진을 얹었다고 해서 그런 성격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최근 판매를 시작한 새 A8의 디젤 버전은 일반 휠베이스 버전(1억 2,380만 원)과 롱 휠베이스 버전(1억 3,980만 원)의…

  • 메르세데스-벤츠 CLS 350 블루이피션시

    메르세데스-벤츠 CLS 350 블루이피션시

    [ 오토카 한국판 2011년 11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2004년에 나온 메르세데스-벤츠 CLS 1세대 모델은 출시될 때만 해도 회의적인 반응과 긍정적인 반응이 엇갈렸지만, 이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4도어 쿠페’라는 장르의 문을 열었다. CLS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읽은 자동차 메이커들은 폭스바겐 CC, BMW 그란투리스모, 아우디 A7 등 비슷한 성격의 차들을 앞 다투어 내놓기 시작했다. 물론 같은 장르라…

  • 아우디 A6 3.0 TFSI 콰트로

    아우디 A6 3.0 TFSI 콰트로

    [ 오토카 한국판 2011년 10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국산차도 마찬가지이지만, 수입차 시장에서도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부문은 중형 세단 카테고리다. BMW 5 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 그리고 아우디 A6은 해당 카테고리에서 본고장 독일을 비롯한 전 세계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공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BMW 5 시리즈와 벤츠 E 클래스가 판매 수위권을 맴도는…

  • 실린더 비활성화 기술

    실린더 비활성화 기술

    [ 모터 매거진 2011년 9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메르세데스 AMG가 실린더 비활성화 기술을 채택한 새 V8 5.5L 엔진을 선보여 화제다. 다기통 대 배기량 엔진에서 연비향상과 배기가스 배출 저감을 꾀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실린더 비활성화 기술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 AMG가 실린더 비활성화 기술을 쓴 새로운 엔진을 선보인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 크라이슬러 그랜드 보이저 3.6 리미티드

    크라이슬러 그랜드 보이저 3.6 리미티드

    [ 오토카 한국판 2011년 8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훌륭한 연비, 착한 값을 제외한 모든 것을 갖춘 미니밴 국내 미니밴 시장은 과거에 비하면 많이 규모가 축소되었다. 11인승 미만의 차를 승용차로 분류해 높은 자동차세가 매겨지도록 세제가 개편된 이후의 일이다. 이론적으로는 합리적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전 메리트를 느낄 수 없으니 매력이 떨어진다. 미국 시장에서 7인승으로 팔리는 기아 그랜드…

  • 크라이슬러 300C 3.6 리미티드

    크라이슬러 300C 3.6 리미티드

    [ 오토카 코리아 2011년 8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드라이버즈 카’의 성격이 명확해지다 지난 2004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후 크라이슬러 300C는 수입 대형 세단 시장의 블루칩 자리를 오랫동안 지켰다. 미국에서도 그랬지만, 국내에서도 뛰어난 값 대비 가치로 인기를 얻으며 크라이슬러의 효자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러나 괄목할만한 변화 없이 7년을 롱런하는 사이에 다른 경쟁자들이 300C의 자리를 위협하기에 이르렀다.…

  • 2011 캐딜락 CTS 쿠페 3.6

    2011 캐딜락 CTS 쿠페 3.6

    [ 오토카 2011년 1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캐딜락의 디자인 철학은 ‘아트 앤 사이언스(Art & Science)’, 즉 예술과 과학의 이미지를 하나로 담아내는 것이다. 현대의 자동차에 있어 특히 중요하게 여길 수 있는 요소가 디자인인데, 그런 면에서 캐딜락은 지난 10여 년 동안 새로운 철학을 반영한 디자인 변화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물론 눈에 보이는 ’스타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설계를 뜻하는…

  • 2011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

    2011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

    [ 오토카 2011년 1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한두 차종을 빼면 디젤 세단이 거의 팔리지 않는 국산차와 달리, 수입차 시장에서는 최근 디젤 세단의 인기가 만만치 않다. 국산차는 디젤 모델이 휘발유 모델보다 값이 비싸기 일쑤이지만, 수입차는 모델 등급과 선택장비를 조절해 값 차이가 상쇄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방식으로 BMW 520d와 메르세데스-벤츠 E220 CDI가 어느 정도 효과를 보았다. 2006년…

  • 2011 지프 그랜드 체로키 3.6 오버랜드

    2011 지프 그랜드 체로키 3.6 오버랜드

    [ 오토카 한국판 2010년 12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그랜드 체로키’라는 이름의 이미지에, 이제는 럭셔리의 그림자가 엿보인다. 지 브랜드뿐 아니라 크라이슬러 차의 이미지를 송두리째 바꿀 저력이 있다 다임러가 떠나고 남은 크라이슬러가 생존을 위한 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위기의 자동차 메이커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비교적 단순하다. 허리띠를 있는 힘껏…

  • 폭스바겐 페이톤 V6 TDI 3.0

    폭스바겐 페이톤 V6 TDI 3.0

    [ 오토카 한국판 2010년 10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8년 만의 페이스리프트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새 페이톤에 반영된 변화는 폭이 그리 크지 않다. 하지만 이미 잘 갖추고 잘 만든 차였기에, 좁은 변화의 폭이 그리 아쉽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지난 2002년 5월. 갓 발표된 폭스바겐 페이톤을 만나기 위해 독일로 날아갔던 일은 아직도 멋진 기억으로 남아 있다. 존재감이…

  • 포르쉐 파나메라 4

    포르쉐 파나메라 4

    [ 오토카 한국판 2010년 10월호에 쓴 글의 원본입니다. ] 힘이 ‘지나치게’ 넘치지는 않을지언정, 생김새를 제외한 다른 모든 부분은 포르쉐의 이름에 전혀 부끄러움을 남기지 않는다 자동차의 기본형 모델을 타보면 대개 뭔가 허전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포르쉐라면 어떨까? 그것도 브랜드 처음으로 시도된 4도어 모델이라면 말이다. 물론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깡통’ 수준의 진짜 기본형 모델은 아니다. 최소한 진짜…

  • 아우디 A7 3.0 TFSI 콰트로

    아우디 A7 3.0 TFSI 콰트로

    [ 오토카 한국판 2011년 8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아우디 대형차의 주행감각에 새로운 시대가 열리다 메르세데스-벤츠 CLS가 성공을 거두자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앞 다투어 4도어 쿠페 혹은 그와 비슷한 모델들을 내놓기 시작했다. 신중한 아우디는 다른 브랜드들의 움직임을 지켜본 후 뒤늦게 그 대열에 합류했다. 아직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A6 세단 플랫폼을 이용해 만든 A7이 그 주인공이다. 지붕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