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RX 450hL

렉서스코리아가 RX 450hL의 판매를 시작했다. RX 450hL은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올해 2월 국내 판매를 시작한 뉴 RX의 차체 길이를 늘리고 좌석구성을 3열로 만든 모델이다. 크로스오버 SUV인 RX에 3열 좌석구성이 추가된 것은 1998년에 1세대 모델이 나온 뒤로 이번이 처음이다. 3열 좌석 구성은 하이브리드 모델에만 해당된다. RX 450hL의 기본적인 동력계 구성과 기술적 특성은 앞서 판매를 시작한 RX 450h와 같다. V6 3.5L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앞바퀴를, 구동용 전기 모터가 뒷바퀴를 굴리는 이포(E-four) e-AWD 시스템도 그대로 쓰인다. 다만 차체가 110mm 길어지고 15mm 높아졌고, 길어진 차체로 차체 뒤쪽 모습이 조금 달라졌다. 휠베이스도 RX 450h와 같아, 실제로 늘어난 부분은 뒷바퀴 뒤쪽 오버행 부분이다. … 렉서스 RX 450hL 더보기

볼보 XC90 T6 라인업에 5인승 엔트리 모델 추가

2018. 3. 28. – 볼보자동차코리아가 XC90 T6 5인승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가솔린 엔진 모델은 XC90 T6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것은 먼저 판매를 시작한 상위 모델 인스크립션(Inscription)의 아랫급으로 엔트리 모델에 해당하는 모멘텀(Momentum) 5인승이다. 파워트레인 및 드라이브트레인 구성은 4기통 2.0리터 수퍼차저+터보차저 320마력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사륜구동(AWD) 시스템으로 같다. 대신 인스크립션 7인승 모델에서 3열 좌석과 일부 장비 및 기능이 빠져 값이 낮아졌다. 시티 세이프티, 도로이탈 보호 시스템, 파일럿 어시스트 II,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 등 주행보조 및 안전 기능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핸즈프리 전동 테일 게이트 등 핵심 편의 기능은 인스크립션 모델과 같다. 값은 8,220만 원으로 인스크립션 모델(9,550만 원)보다 1,330만 … 볼보 XC90 T6 라인업에 5인승 엔트리 모델 추가 더보기

볼보가 왜건을 만드는 방법

[ 모터 매거진 2011년 11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볼보는 안전의 대명사이기도 하지만, 왜건을 잘 만드는 메이커로도 잘 알려져 있다. 최근 국내에 V60이 출시되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볼보의 왜건, 그리고 그들의 왜건 만들기 역사를 돌아본다. SUV가 지금처럼 큰 인기를 얻기 전까지 SUV의 자리를 대신했던 것은 왜건이었다. 일반적으로 세단을 바탕으로 지붕을 트렁크 위까지 연장해 뒷좌석 뒤의 짐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형태의 차를 말한다. 자동차 메이커 입장에서는 비교적 쉽게 차종을 더할 수 있고, 운전자 입장에서는 승용차의 주행감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넓은 짐 공간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는 차가 왜건이다. 이미 SUV가 틈새차종이 아닌 대세로 자리를 잡은 북미에서는 왜건의 인기가 … 볼보가 왜건을 만드는 방법 더보기

2011 스바루 포레스터 2.5 X

[ 오토카 2010년 7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유행에 지나치게 민감하지 않은 것이 스바루 차 만들기의 장점이자 단점이라면, 포레스터는 그런 인식을 떨쳐버리기 위해 만들어진 차다. 스바루 브랜드가 국내에 갓 진출한 탓에 국내 소비자들이 처음 접하는 것일 뿐, 사실 지금의 포레스터는 3세대에 해당되는 모델이다. 임프레자 바탕의 플랫폼을 깔고 있는 포레스터는 그간 해외, 특히 북미에서 현대 투싼, 기아 스포티지는 물론 혼다 CR-V, 도요타 RAV4, 닛산 로그처럼 국내에서 팔리는 소형 크로스오버 SUV들과 경쟁해 왔다. 이제 그 무대가 국내로 옮겨진 것이다. 포레스터는 일반적인 SUV들은 물론 주요 경쟁상대인 도시형 크로스오버 SUV들보다도 땅에 더 가까운 자세다. 키 큰 왜건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투박했던 과거 모델들에 비하면 지금의 … 2011 스바루 포레스터 2.5 X 더보기

2011 스바루 아웃백 3.6 R

[ 오토카 2010년 7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크로스컨트리 왜건이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차가 볼보 XC70과 아우디 A6 올로드 콰트로다. 하지만 최근 국내에 일본 메이커인 스바루가 진출하면서 이와 비슷한 성격의 차인 아웃백의 존재를 잊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아웃백은 스바루 레가시 왜건을 조금 더 크로스컨트리 스타일로 꾸미고 지상고를 높인 차다. 기본이 되는 레가시도 작은 차는 아니지만 왜건 보디는 차체를 훨씬 커 보이게 만든다. 조금 더 SUV에 가까운 모델인 포레스터와 비슷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위로 붕 뜬 차체가 겉으로 드러나는 레가시 왜건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잘생기고 못생긴 것을 떠나서 현행 모델의 겉모습은 완성도가 높지만 과거의 아웃백에 비하면 개성이 부족하다. 실내에서는 레가시 왜건과의 차이점을 찾아내기가 … 2011 스바루 아웃백 3.6 R 더보기

왜건이냐, 크로스오버냐 – 현대 i30cw를 보며

[jasonryu.net 독점 콘텐츠] 2008년 10월, 현대자동차가 ‘올해 마지막 신차’라는, 이른바 ‘i30의 CUV 버전’인 i30cw를 발표했다. CUV는 물론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비클'(Crossover Utility Vehicle)의 머릿글자를 가져온 것. 크로스오버란 다양한 장르를 한 데 뒤섞은 종류의 물건에 주로 쓰이는 말이다. ‘퓨전'(fusion)이나 ‘하이브리드'(hybrid)라는 낱말과도 뜻이 통하는 데 굳이 이런 낱말들 대신 ‘크로스오버’라는 말을 쓰는 이유, 그리고 어딘가 지프형 승용차(SUV)의 냄새가 나는 CUV라는 말을 쓰는 이유가 무엇일까. 심심할 때마다 한 번씩 고민을 해 보았지만, ‘퓨전’은 유행이 지났고 ‘하이브리드’는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결합시킨 구동계의 대명사로 자리잡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뭔가 심심한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나아가 혼합장르의 차를 크로스오버 카라고 부른 지는 꽤나 오래되었기 때문에, 평범한 승용차를 … 왜건이냐, 크로스오버냐 – 현대 i30cw를 보며 더보기

2003 아우디 올로드 콰트로 2.5 TDI

[ 4WD&RV (카 비전일 수도 있습니다) 2003년 12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올로드 콰트로 2.5TDi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아우디의 디젤 엔진 모델이다. 아이들링 때는 디젤 엔진 특유의 소음이 느껴지지만 속도를 조금만 높여도 실내는 곧 조용해지고 휘발유차 못지 않을 만큼 시원스럽게 내뻗는다. 특히 고속으로 달릴수록 이 차의 진가를 톡톡히 느낄 수 있다. 네바퀴굴림 차답게 빠른 코너링에서도 안정감이 뛰어나고 서스펜션은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4단계 높이조절이 가능하다. 이번에 시승한 아우디 올로드 콰트로 2.5TDi는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아우디의 디젤 엔진 모델이다. 사실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될 뿐, 이 차가 아우디의 첫 디젤 엔진 모델은 아니다. 본고장인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디젤 엔진 승용차가 오랫동안 인기를 끌어 온 … 2003 아우디 올로드 콰트로 2.5 TD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