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 코리아가 소형 하이브리드 해치백 프리우스 C의 가지치기 모델인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프리우스 C는 하이브리드카 브랜드인 프리우스의 가장 작은 모델로, 일본에서는 아쿠아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모델이다. 국내에는 2018년 2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다.
이번에 나온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는 프리우스 C의 차체 외부 디자인을 손질하고 일부 장식을 더해 오프로더 스타일로 꾸민 모델이다. 외부에서는 그릴을 포함한 앞 범퍼와 뒤 범퍼 디자인이 달라졌고, 범퍼 아래쪽에 스키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더했다. 아울러 도어 아래 사이드 실과 휠 아치 주변에는 검은색 몰딩을, 지붕 가장자리에는 루프 레일을 달았다.
동력계 및 구동계는 프리우스 C와 같아, 1.5L 72마력 가솔린 엔진과 61마력 전기 모터, 무단자동변속기(CVT)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시스템 총 출력 101마력)으로 앞바퀴를 굴린다. 모터 구동용 배터리는 니켈금속수화물(Ni-MH) 배터리로, 용량은 0.9kWh다. 국내 공인연비는 프리우스 C와 같다.
주요 편의 및 안전장비도 프리우스 C와 같다. 뒷좌석 등받이는 6:4 비율로 나뉘어 따로 또는 함께 접을 수 있다. 앞좌석 쿠션 및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에어백 9개가 설치되고,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가 기본이다.
기본값(개별소비세 1.5% 적용 기준)은 2,590만 원으로, 프리우스 C보다 100만 원 비싸다.
[ 주요 제원 ]
토요타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 | 차체형식 5도어 5인승 해치백 길이x너비x높이 4060x1715x1470mm 엔진 직렬 4기통 1.5L 가솔린 엔진+전기 모터 시스템 출력 101마력 최대토크 11.3kgm/3600~4400rpm 변속기 연속가변 자동 무단 굴림방식 앞바퀴굴림 공차중량 1150kg 복합연비 18.6km/L CO2 배출량 84g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기본값 2,590만 원(개별소비세 1.5% 적용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