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코리아는 2020년 10월 8일부터 320i M 스포츠 패키지 블랙 수트(Black Suit)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320i M 스포츠 패키지를 바탕으로 실내외를 검정색으로 통일해 꾸민 특별 한정 모델이다.
외부는 차체를 블랙 사파이어 메탈릭 색으로 칠하고, 제트 블랙 색을 입힌 19인치 더블 스포크 디자인 휠을 끼웠다. 실내는 파란색 재봉선을 넣은 검정색 알칸타라/센사텍(인조가죽) 내장재로 꾸몄다.
주요 기본 장비로는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 BMW 디지털 키,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 3존 공기 조절장치 등을 갖췄다.
184마력 2.0L 가솔린 터보 엔진 및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 뒷바퀴굴림 구동계 등 기본 동력계 및 구동계 구성은 일반 320i M 스포츠 패키지와 같다.
BMW 코리아는 이 모델을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를 통해 스마트 렌트(장기 렌터카) 상품으로만 판매한다. 100대 한정 판매되고, 기본값은 5,42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