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레인지로버 벨라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2021년 6월 23일부터 2021년형 레인지로버 벨라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2021년형 벨라는 디젤 엔진을 라인업에서 빼고 모든 모델을 가솔린 엔진화하는 한편 피비 프로(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하고 트림 및 장비 구성을 조정한 것이 특징이다. 판매 모델은 P250과 P400으로 모든 모델에 알다이내믹(R-Dynamic) 패키지가 기본 적용된다. 트림은 P250은 SE, P400은 SE와 HSE가 있다.

P250 모델에는 인제니움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에 전동 슈퍼차저를 결합한 엔진이, P400 모델에는 새로 개발한 인제니움 직렬 6기통 3.0L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한 동력계가 들어간다.

레인지로버 벨라 알다이내믹 (사진은 국내 판매 모델과 다를 수 있음)

기본적인 실내외 디자인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외부는 모든 모델에 인텔리전트 하이빔 어시스트(IHBA) 기능이 포함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단 것과 P400 알다이내믹 HSE 모델에 새로운 디자인의 5 스포크 21인치 휠을 기본으로 다는 것 정도가 특별한 변화의 전부다.

상대적으로 내부는 변화의 폭이 넓은 편이다. 각종 조절장치의 배치와 디자인을 바꾼 새 스티어링 휠을 달았고, 기존 로터리식을 대신하는 토글식 기어 레버가 센터 콘솔에 놓인다. P400 알다이내믹 HSE 모델은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사항에 포함된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P360 알다이내믹 (사진은 국내 판매 모델과 다를 수 있음)

P250 모델에 들어가는 249마력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은 연속 가변 밸브 기술을 적용하는 등 성능과 효율을 최적화해, 회전수 1,350~4,500rpm 영역에서 폭넓게 최대토크를 낸다.

P400 모델의 400마력 직렬 6기통 3.0L 가솔린 엔진은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와 전기 슈퍼차저를 결합하고 연속 가변 밸브 기술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해 가속 반응과 성능,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일체형 스타터 제너레이터(ISG)가 엔진에 연결되어, 가속 때에는 엔진 토크를 보조하고 감속 때에는 ISG 구동용 48V 리튬이온 배터리를 충전한다. P400 모델의 시속 100km 정지 가속 시간은 5.5초다.

레인지로버 벨라 알다이내믹 (사진은 국내 판매 모델과 다를 수 있음)

구동계는 모든 모델이 8단 자동변속기와 네바퀴굴림(AWD) 시스템으로 이루어진다. AWD 시스템은 저속 기어가 없는 싱글 스피드 트랜스퍼 박스를 중심으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IDD) 시스템과 전기기계식 다판 클러치를 이용해 앞뒤 차축으로 전달되는 구동력을 지능적으로 제어한다. 아울러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 험로에서 정지했다가 출발할 때 구동력을 최적화하는 로우 트랙션 런치(Low Traction Launch) 기능, 경사로 출발 보조 기능(Hill Launch Assist)도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들어간다.

P400 모델에는 전자제어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설치된다. 이 서스펜션은 지상고 조절 기능이 있어 평상시 205mm인 지상고를 오프로드 모드에서는 46mm 높이고 시속 105km 이상 고속 주행 때에는 자동으로 10mm 낮춘다. 오프로드 모드에서도 주행 속도가 시속 50~80km로 빨라지면 차체를 최대 지상고(251mm)에서 18mm 낮춰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트렁크에 짐을 싣고 내리거나 트레일러를 연결할 때에는 트렁크 내부에 있는 스위치로 뒤쪽 지상고를 50mm 단위로 높이거나 낮출 수 있다. 주행 상태에 알맞게 서스펜션 댐핑을 자동 조절하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Adaptive Dynamics) 기술도 P400 모델에만 기본 적용된다.

주요 기본 주행 및 운전 보조 기능으로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어시스트(Lane Keep Assist), 사각지대 어시스트(Blind Spot Assist), 3D 서라운드 카메라, 운전자의 조작과 운전 패턴을 감지해 필요 시 휴식을 권하는 운전자 모니터링(Driver Condition Monitor) 시스템 등이 있고, 오프로드 주행 관련 운전 및 주행 보조 기능으로는 도강 수심 감지(Wade Sensing)기능이 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재규어 랜드로버가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피비 프로(PIVI Pro)가 새로 적용되었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폰과 비슷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빠른 반응 속도, 학습 기능, 원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SOTA) 기능, 스마트폰 연동(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 두 대의 블루투스 기기를 동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제공한다. 국내 판매 모델에는 순정 티맵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eSIM(데이터 사용료 1년간 무료)이 포함된다.

기타 편의 사항으로는 뒷좌석 등받이 각도 전동 조절(리클라인) 기능, 가운데 뒷좌석 헤드레스트, 스마트폰으로 일부 정보와 기능을 원격 확인 및 제어할 수 있는 리모트 앱(Remote App) 기능, PM 2.5 필터와 음이온 발생장치, 실내 공기 청정 센서가 포함된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이 있다. 오디오 시스템은 19 스피커 750W 출력 메리디안(Meridian™)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들어간다. P400 알다이내믹 HSE 모델에는 앞좌석 20방향 전동 조절 기능 및 열선 및 통풍, 마사지 및 메모리 기능이 추가된다.

레인지로버 벨라 알다이내믹 (사진은 국내 판매 모델과 다를 수 있음)

기본값(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 5년 서비스 플랜 포함)은 P250 알다이내믹 SE 9,520만 원, P400 알다이내믹 SE 1억 920만 원, P400 알다이내믹 HSE 1억 1,460만 원이다.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얹은 모델을 새로 라인업에 추가하면서, 벨라의 기본값은 2019년형 출시 이후 처음으로 다시 1억 원 아래로 내려갔다. 2020년형에서 유일한 가솔린 엔진 모델로 판매되었던 P380 알다이내믹 SE는 1억 1,630만 원이었기 때문에, 같은 패키지와 트림으로 판매되는 P400 알다이내믹 SE는 값이 710만 원 내린 셈이다.

[ 주요 제원 ]

레인지로버 벨라 P250
차체형식, 공차중량5도어 5인승 왜건, 2035kg
길이x너비x높이, 휠베이스4797x1930x1683, 2874mm
엔진 형식, 최고출력, 최대토크I4 2.0L 가솔린 터보, 249마력, 37.2kgm
변속기, 굴림방식자동 8단(AT), 네바퀴굴림(AWD)
복합연비, CO2 배출량, 에너지소비효율 8.6km/L, 197g/km, 5등급
기본값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기준)9,520만 원
레인지로버 벨라 P400
차체형식, 공차중량5도어 5인승 왜건, 2180kg
길이x너비x높이, 휠베이스4797x1930x1678, 2874mm
엔진 형식, 최고출력, 최대토크I6 3.0L 가솔린 터보+전기 슈퍼차저+48V ISG, 400마력, 56.1kgm
변속기, 굴림방식자동 8단(AT), 네바퀴굴림(AWD)
복합연비, CO2 배출량, 에너지소비효율 8.9km/L, 190g/km, 5등급
기본값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기준)1억 920만~1억 1,46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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