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30e M 스포츠 패키지

BMW 코리아가 530e M 스포츠 패키지의 판매를 시작했다. 530e M 스포츠 패키지는 5 시리즈 세단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쓴 PHEV인 530e를 바탕으로, 스포티한 스타일 요소를 묶은 M 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한 모델이다. 530e 가운데 럭셔리 플러스 모델은 지난해에 먼저 판매가 시작되었다. 외부는 앞 범퍼에 3분할 공기흡입구 디자인, 뒤 범퍼에 두 개의 직사각형 테일 파이프 디자인을 반영하고 사이드 스커트 트림을 추가한 M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가 들어간다. 그와 더불어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더블 스포크 디자인의 18인치 휠, M 레터링 도어 실과 M 엠블럼 등의 요소를 더했다. 실내는 다코타 가죽 시트, 센사텍 가죽 대시보드가 적용되고, 실내 장식은 피아노 블랙과 파인라인 코브 우드 트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 BMW 530e M 스포츠 패키지 더보기

'전기차 총공세', 폭스바겐 그룹의 선언

[ 2018년 11월 19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폭스바겐 그룹은 올 하반기 들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관해 굵직한 뉴스들을 쏟아냈다. 그 가운데에서도 지난주에 발표한 내용들은 미래라는 퍼즐의 조각들을 거의 맞췄음을 보여주는 것들이었다. 핵심은 전기차 대량생산을 위한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으며, 그 규모가 기존 자동차 업체 가운데 가장 크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전기차 총공세’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는 선언이다. 이는 전기차 흐름을 바꾼 주역인 테슬라 뿐 아니라, 전기차 비중을 단계적으로 키우고 있는 기존 자동차 업계 모두에게 큰 자극이 될 것이 틀림없다. 디젤게이트로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경제에 큰 타격을 준 주역으로서, 실추된 브랜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꾸면서 … '전기차 총공세', 폭스바겐 그룹의 선언 더보기

전동화 속도 내는 디젤 강자 푸조 시트로엥의 속내는?

[ 2018년 10월 1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이번주 목요일(10월 4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는 파리 모터쇼가 열린다. 파리 모터쇼는 1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의 대표적 모터쇼 중 하나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번갈아 한 해 걸러 한 번씩 열리며 가을철 자동차 이슈의 중심이 되어왔다. 대중의 관심과 업체의 참여가 전같지 않다는 점은 전 세계 대다수 모터쇼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이지만,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의 콘셉트카와 새차가 대거 선보이는 만큼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물론 애호가들의 관심이 쓸리는 행사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특히 프랑스 자동차 업체들에게는 파리가 홈그라운드인 만큼 의미 있는 콘셉트카와 새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르노는 최근 잇따라 내놓았던 자율주행 콘셉트카 시리즈의 … 전동화 속도 내는 디젤 강자 푸조 시트로엥의 속내는? 더보기

좌충우돌 테슬라와 반격 시작한 프리미엄 브랜드

[ 2018년 9월 10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2015년부터 2016년까지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세계 여러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양산의 비전을 밝혔다. 당시 그들이 내놓은 전기차 양산 시간표는 올해부터 2020년 사이에 몰려 있었다. 그리고 이제 하나둘씩 프리미엄 브랜드 양산 전기차들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전동화 브랜드인 EQ의 시작을 알리며 2016년 파리 모터쇼에서 콘셉트 EQ를 발표했다. 그 자리에서 메르세데스-벤츠는 2022년까지 배터리 전기구동 모델 수를 10가지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내놓았다. 재규어는 2016년 로스엔젤레스 모터쇼에서 아이페이스(I-Pace) 콘셉트카를 내놓으며 양산 시기를 2018년으로 못박았다. 재규어는 아이페이스 공개를 전후해 배터리 전기차 포뮬러 경주인 포뮬러 이(Formula E)에 출전하며 전기차 관련 기술에 대한 투자와 … 좌충우돌 테슬라와 반격 시작한 프리미엄 브랜드 더보기

전동화가 클래식카 생존의 열쇠가 될 수 있을까?

[ 2018년 9월 3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최근 영국 재규어는 브랜드 대표 클래식카인 E-타입의 전기차(EV) 개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재규어는 지난해 9월 열린 재규어 랜드로버 테크 페스트에서 1968년형 E-타입을 복원하면서 구동계를 엔진에서 전기 모터와 배터리를 쓰는 EV로 바꾼 E-타입 제로를 콘셉트카로 선보였다. 그리고 그 차는 올해 5월 있었던 영국 왕자 결혼식에 웨딩카로 쓰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재규어가 E-타입의 전동화 서비스를 상품화한 것은 클래식카로서 E-타입이 누리고 있는 높은 명성과 지니고 있는 가치를 EV 기술이라는 최신 기술과 결합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 여론이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재규어 E-타입은 1961년부터 1975년까지 생산된 2인승 스포츠카로, 판매될 당시에도 독특하고 … 전동화가 클래식카 생존의 열쇠가 될 수 있을까? 더보기

전동화로 수명 연장 노리는 디젤 엔진

[ 2018년 5월 28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자동차 동력원을 지배해온 내연기관이 전동화 추세와 더불어 점차 전기 모터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있다. 대기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려는 세계 여러 나라 정부의 규제의 성격도 전과는 다르다. 영국 정부는 2040년 이후 일반 승용차 및 소형 상용차에 내연기관 사용을 금지하는 정책을 구체화해 발표한 것처럼, 이제는 내연기관이 대기환경에 주는 영향을 줄이는 차원을 넘어 아예 내연기관 자체를 자동차에서 퇴출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디젤게이트 이후 디젤 엔진에 관한 규제는 이전보다 더 강력해졌고, 더는 디젤 엔진에 투자를 하지 않겠다는 자동차 업체가 늘고 있다. 스바루는 2020년까지 디젤 엔진 차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하기로 … 전동화로 수명 연장 노리는 디젤 엔진 더보기

SUV 전성시대가 반갑지 만은 않은 이유

[ 2018년 4월 8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미국 뉴욕에서 3월 30일에 시작한 뉴욕국제오토쇼(NYIAS, 이하 뉴욕 오토쇼)가 이번 주말이 지나면 막을 내린다. 주요 완성차 및 부품 업체의 관심이 소비자가전전시회(CES) 등 IT 관련 행사로 쏠리면서 자동차 중심의 대표적 행사인 모터쇼의 인기가 점점 더 시들해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디트로이트, 뉴욕, 시카고, 로스엔젤레스(LA) 등 미국 대도시에서 열리는 모터쇼는 미국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행사로 의미가 있다. 특히 완성차 업체의 새차 발표 무대로서의 역할도 완전히 잃지는 않았다.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도 주목할 만한 여러 종류의 새 모델이 모습을 드러냈다. 절대적인 수는 많지 않지만, 뉴욕 오토쇼에서 세계 … SUV 전성시대가 반갑지 만은 않은 이유 더보기

현실보다 미래에 집중한 폭스바겐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8년 3월호 커버스토리로 다룬 폭스바겐 특집 기사의 원본입니다. 디젤게이트가 시작된 뒤로 폭스바겐의 행보를 돌아보고 그들이 추구한 변화의 방향을 짚어보는 내용의 글입니다. ] 디젤게이트로 얼룩진 브랜드 이미지를 씻어내기 위해, 폭스바겐은 지속가능한 미래 이동수단을 청사진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그동안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폭스바겐은 현실보다 미래와 비전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2015년 가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라는 독일 자동차 업계의 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을 때 터진 디젤게이트는 보는 이의 입장에서도 무척 당황스러운 것이었다. 합리적이고 믿을 수 있는 차를 만드는 기업이라는 폭스바겐의 이미지는 송두리째 무너졌다. 꾸준한 성장을 통해 2014년 그룹 브랜드 합산 판매량이 1,000만 대를 넘어선 거대 기업의 윤리 … 현실보다 미래에 집중한 폭스바겐 더보기

전기차 시대를 맞는 자동차 업체들의 몸부림

[ 2017년 10월 9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추석연휴 전후로 몇몇 글로벌 자동차 업체로부터 굵직한 뉴스가 나왔다.  제너럴 모터스(GM)는 10월 2일에 앞으로 18개월 이내에 선보일 두 종류의 신형 순수 전기차를 포함해 2023년까지 최소 20종류의 순수 전기차 새 모델을 내놓겠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제품 전동화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10월 3일에는 지역별 사업 조정을 발표했다. 미국과 중국을 핵심 시장으로 놓고 나머지 지역을 총괄하는 새로운 사업부문인 GM 인터내셔널을 2018년 1월 1일부로 꾸리고, 현재 GM 총괄부사장 겸 GM 남미부문 사장인 배리 엥글이 수장으로서 부문을 이끌게 된다는 내용이 골자다.  같은 날 포드는 투자자 대상으로 미래 전략 및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 전기차 시대를 맞는 자동차 업체들의 몸부림 더보기

전기차 기술의 현재와 미래

[ KAMA(한국자동차산업협회) 웹저널 2017년 9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국제에너지기구(IEA)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세계에 등록된 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는 약 75만 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보다 약 40퍼센트 늘어난 것으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이 50퍼센트 아래로 내려갔지만 연간 등록 기준으로는 여전히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 가운데 중국에서 등록된 것이 약 33만 6,000대로, 두 번째로 많이 등록된 미국(약 16만 대)의 두 배 이상이었다. 아울러 2016년 기준 전기차 누적 등록수는 약 200만 대로, 그 가운데 순수 배터리 전기차는 120만 대를 넘긴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와 같은 자료를 바탕으로, IEA는 2030년까지 전기차 누적 등록수가 2016년의 28배인 5억 6,000만 대에 … 전기차 기술의 현재와 미래 더보기

PHEV는 합당한가?

[ 모터트렌드 2017년 5월호에 실린 ‘PHEV는 합당한가?’ 피처 기사에 포함된 제 글의 원본입니다. 세 명의 자동차 저널리스트가 각각 PHEV의 현실성에 관한 입장을 피력한 글을 썼고, 그 중 제 의견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 구매와 관련한 부분을 제쳐놓고 실제 차를 쓰는 관점에서 본다면, 약간의 번거로움만 감수한다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는 지금 사도 좋을 만큼 충분히 매력적이다.  PHEV 같은 저공해 차를 고를 때에는 내심 경제성을 더 중시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 점에서 PHEV는 사용 단계의 경제성이 내연기관 차는 물론 HEV보다도 뛰어나다. 지금 국내 판매 중인 PHEV가 EV 모드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는 대부분 40km 전후다. 서울을 기준으로 일산 신도시와 여의도, 분당 신도시와 강남을 왕복하는 거리와 … PHEV는 합당한가? 더보기

하이브리드차가 주목받는 이유

[ 동아일보 2003년 1월 27일자에 실린 글입니다. ] 새해 벽두에 미국 디트로이트에서는 세계 각국의 자동차회사들이 참여한 북미국제오토쇼(NAIAS)가 열렸다. 이곳에 나온 컨셉트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하이브리드(Hybrid) 기술이 적용된 차들이었다. ‘하이브리드’는 ‘잡종, 혼혈’ 등의 의미를 지닌 말. 일반 자동차와 달리 하나의 차에 서로 성격이 다른 두 가지의 동력원을 사용한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그런데 왜 이런 하이브리드 차들이 세계 자동차 회사들의 간판으로 등장한 것일까. 현실적으로 자동차는 본질적인 변화의 과정을 피할 수 없다. 우선 자동차 연료의 원료인 석유를 앞으로 얼마나 더 쓸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따라서 하이브리드 차와 같은 대체연료 자동차를 개발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환경문제다. 석유 석탄 등 … 하이브리드차가 주목받는 이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