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디젤 엔진과 PHEV로 국내 판매 뉴 7시리즈 동력원 다양화

BMW 코리아가 디젤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 국내 판매 뉴 7시리즈의 동력원을 다양화합니다.

BMW 코리아는 2023년 2월 15일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2023년 2월 21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뉴 7시리즈의 디젤 엔진 모델인 뉴 740d 엑스드라이브(xDrive)와 PHEV 모델인 뉴 750e 엑스드라이브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12월에 국내 판매를 시작한 뉴 7시리즈는 출시와 함께 국내에 가솔린 엔진 뒷바퀴굴림 모델인 740i 에스드라이브(sDrive)와 순수 전기차인 i7 엑스드라이브60이 먼저 들어왔죠. 이번에 사전 예약을 시작하는 740d 엑스드라이브는 2023년 3월에, 750e 엑스드라이브는 6월로 공식 출시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두 모델 모두 다른 뉴 7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스타일 주제를 달리한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와 M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상 기본값은 740d 엑스드라이브가 1억 5,800만~1억 6,800만 원, 750e 엑스드라이브가 1억 9,200만~2억 200만 원입니다.

먼저 740d 엑스드라이브에는 직렬 6기통 3.0L 디젤 터보 엔진에 구동력 보조 기능이 있는 일체형 스타터 제너레이터(ISG)를 결합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들어갑니다. ISG는 엔진 힘을 보조하면서 주행을 매끄럽게 만드는 데에도 도움을 주죠. 시스템 최고출력은 299마력, 최대토크는 68.3kg·m이고, 시속 100km 정지 가속 시간은 5.8초입니다.

750e 엑스드라이브에는 직렬 6기통 3.0L 가솔린 터보 엔진에 변속기 일체형 197마력(145kW) 구동용 전기 모터를 결합해 합산 시스템 최고출력 489마력(360kW), 최대토크 700Nm(약 71.4kg・m)의 성능을 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씁니다. 22.1kWh 용량 고전압 배터리는 이전 세대 7시리즈 PHEV보다 성능이 50% 이상 향상되어, 완전 충전 상태에서 최대 87km 거리(WLTP 기준)를 전기차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는 것이 BMW의 주장입니다. 시속 100km 정지 가속 시간은 4.8초입니다.

두 모델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기본 장비와 기능으로는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뒷바퀴 조향 기능),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및 차로 변경 보조 등 포함),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 뒷좌석 시어터 스크린 등이 있습니다. 이에 더해 750e 엑스드라이브에는 21인치 휠, 이큐제큐티브 라운지 시트,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이 기본 장비에 추가되고요.

사전 예약에 관심 있는 분들은 BMW 샵 온라인(https://shop.bmw.co.kr/) 웹사이트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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