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앤에이모터스는 2021년 11월에 전동 ATV인 E AT100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E AT100은 ATV 중 국내 최초로 환경부 인증을 받은 모델로, 발표 시점 기준으로 환경부 보조금이 남아 있는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60대를 한정 예약 판매한다고 합니다.
E AT100은 같은 업체의 100cc ATV인 AT100(대림 올코트100)의 전동화 모델로, 4,300W(약 5.85마력) BLDC 모터와 삼성SDI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이용한 배터리팩을 설치했습니다. 상온 기준으로 완전 충전 시 43km까지 주행할 수 있고, 전용 충전기를 가정용 220V 전원에 연결해 충전하면 완전 충전에 3시간 10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디앤에이모터스는 E AT100이 차동장치가 기본으로 달린 AT100D보다 등판능력이 24.5% 더 뛰어나, 화물 75kg를 적재한 상태에서도 기울기 약 30%(16.7˚)인 오르막을 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주요 제원과 값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디앤에이모터스는 올해 기준으로 친환경차 보조금을 받으면 26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