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 브랜드 우리나라 공식 진출 및 시에라 드날리 공개

제너럴 모터스가 2022년 6월 22일에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한 ‘GM 브랜드 데이(GM Brand Day in the Gradient City)’ 행사에서 GMC 브랜드의 국내 도입을 공식 선언하고 첫 번째 출시 모델이 될 시에라 드날리(Sierra Denali)를 공개했습니다.

한국지엠은 이번에 GMC 브랜드의 공식 진출을 선언하면서, 이미 판매하고 있는 쉐보레, 캐딜락 코리아가 판매하고 있는 캐딜락과 함께 우리나라에 멀티브랜드 전략을 펼쳐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행사에서는 쉐보레와 캐딜락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는 주요 모델을 함께 전시했고, GMC 브랜드의 국내 첫 판매 모델이 될 대형 픽업트럭 시에라 드날리의 공개와 브랜드별로 핵심 모델의 특징을 소개하는 순서도 포함되었습니다.

이번 GM 브랜드 데이는 그동안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대규모 행사를 열지 못했던 한국지엠과 캐딜락 코리아가 최근 판매를 시작한 새 모델들을 늦게나마 언론에게 공개하는 자리 역할도 함께 했습니다. 쉐보레는 순수 전기차 볼트 EV, 볼트 EUV, 더 넥스트 이쿼녹스, 타호를, 캐딜락은 CT5-V 블랙윙을 대규모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한국지엠은 올해 안에 GMC 시에라 드날리의 국내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드날리는 GMC 브랜드 모든 모델에 자리를 잡고 있는 최상위 특별 트림입니다. 즉 시에라를 최상위 트림으로 국내에 들여옴으로써 GMC에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시에라 드날리는 이미 국내 판매 중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것이 특징으로, 동력계와 구동계 구성도 기본적으로 같아 420마력(북미 인증기준) V8 6.2L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얹습니다.

구체적인 상품구성, 제원, 가격 등은 공개되지 않았고, 연내 고객 인도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정확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판매는 100%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쉐보레 브랜드 수입 모델에 적용되는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GMC 브랜드 전용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취임한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한국지엠 신임 사장과 카를로스 미네르트(Carlos Meinert) 부사장도 언론과 처음 대면하기도 했습니다. 렘펠 사장은 제너럴 모터스의 한국 사업과 한국지엠에 관해 여러 이야기를 했는데요. 가장 관심을 끌었던 이야기는 ‘도전적인 외부 사업 환경 속에서도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에 대한 약속을 지키고, 2023년부터는 성장 비즈니스로 전환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관련 내용은 따로 정리해 이야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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