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임박] 로터스 에메야 – 로터스 첫 4도어 전기 GT, 국내 복합 주행가능 거리 483km 인증 받아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브랜드 첫 4도어 전기 GT 모델인 에메야(Emeya)의 환경부 인증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에메야는 로터스가 한정 생산 2도어 전기 스포츠카인 에바이야(Evija)를 시작으로 선보인 고성능 전기차 라인업의 세 번째 모델로, 먼저 선보인 고성능 전기 SUV 엘레트라(Eletre)와 주요 기술 요소를 공유합니다.

에메야는 성능과 꾸밈새에 따라 에메야, 에메야 S, 에메야 R로 나뉘는데요. 우리나라에는 에메야 S와 에메야 R이 판매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국내 인증을 마치고 가장 먼저 판매되는 모델은 에메야 S로, 환경부 인증 복합 사이클 기준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는 483km(21인치 휠 및 타이어 기준)로 정해졌습니다. 아울러 도심 사이클은 483km, 고속도로 사이클은 490km 주행가능 인증을 받았습니다. 기본 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피렐리 피제로 일렉트(P-Zero Elect)입니다.

에메야 S에는 102 kWh 용량 배터리가 설치되고, 최적 조건에서 최대 402kW, 배터리 잔량 10→80% 평균 331kW로 급속 충전을 할 수 있어, 최소 14분에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듀얼 모터 AWD 시스템을 갖춘 에메야 S는 시스템 최고출력 612마력의 동력성능을 바탕으로 시속 100km 정지가속 시간 4.2초, 시속 80→120km 추월가속 시간 2초의 가속성능을 냅니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2024년 11월 7일에 서울 강남구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에서 에메야의 국내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판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에메야 S에 이어 시스템 최고출력 918마력, 시속 100km 정지가속 시간 2.8초의 성능을 내는 에메야 R도 국내 인증이 끝나는대로 내놓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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