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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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 BMW 328 로드스터
[ 모터 매거진 2013년 2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 나온 BMW 중 가장 아름다운 차로 평가되는 328은 작지만 가벼운 차체와 효율적인 엔진으로 당대 유럽 레이스 무대를 주름 잡던 고출력 대형 경주차에 맞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의 결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차체도 이 BMW의 기념비적인 모델을 더욱 빛냈다. BMW 328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 즈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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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 메르세데스-벤츠 300 SL
[ 모터 매거진 2013년 1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제2차 세계대전 후 재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터스포츠 활동이 낳은 걸작이 300 SL이다. 경주차 바탕의 스포츠카라는 점과 더불어 아름다운 모습의 걸 윙 도어, 양산차 최초의 직접 연료분사 엔진 등으로 혁신과 도전의 모습을 보여준 300 SL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에게 사랑받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포츠카의 아이콘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메르세데스-벤츠는 공장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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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 시트로엥 DS
[ 모터 매거진 2012년 12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1955년에 선보인 시트로엥 DS는 디자인과 기술에서 제2차 세계대전 후 시트로엥, 나아가 프랑스 차를 대표하는 혁신으로 가득했다. 양산차에서 보기 어려웠던 하이드로뉴매틱 서스펜션을 비롯해 당대 첨단 기술이 많이 담겨 있었고, 선진성에 힘입어 20여 년 동안 150만 대 이상이 생산되는 인기를 누렸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유럽은 전쟁의 상처를 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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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 람보르기니 미우라 SV
[ 모터 매거진 2012년 11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람보르기니 미우라는 페라리를 넘어서기 위한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의 의지가 이어져 만들어진 차다. 당대 보기 드문 미드십 구성의 양산 스포츠카로, 마르첼로 간디니가 베르토네 시절에 디자인한 아름다운 차체와 강력한 성능으로 호평을 받았다.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사이에 지금도 벌어지고 있는 수퍼카 대전의 시발점이 바로 미우라다. 페라리를 능가하는 GT카를 만들겠다는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의 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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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 캐딜락 엘도라도 비아리츠 컨버터블
[ 모터매거진 2012년 10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풍요가 지속되던 미국에서는 크고 화려한 차들이 인기를 얻었다. 소비자의 마음을 얻으려는 자동차 메이커들의 경쟁 속에 항공기 디자인을 접목한 테일 핀이 쓰인 차들이 많이 나왔고, 그 가운데 가장 화려한 모습을 지닌 차가 1959년형 캐딜락 엘도라도 비아리츠 컨버터블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과 6·25 동란이 끝난 후인 1950년대 중후반의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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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 랜드로버 시리즈 I
[ 모터 매거진 2012년 9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랜드로버라는 이름을 달고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첫차인 랜드로버 시리즈 1은 원래 제2차 세계대전 후 영국 농장에서 농기계를 대신해 쓸 차로 만들어졌다. 승용차 생산에 필요한 밑천을 대기 위한 수단이었던 랜드로버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성공적인 모델의 반열에 올랐다. 자동차 생산 역사는 길었지만,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던 영국의 로버는 제2차 세계대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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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츠카, 이렇게 달려왔다 (3) 1980년대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2년 4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내용이 길어 10년 단위로 다섯 개 포스트로 나누어 올립니다. ] * 일본 스포츠카, 이렇게 달려왔다(2) – 1970년대 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 1980년대 1979년에 시작된 제2차 석유파동은 일본차에게는 또 다른 기회가 되었다. 제1차 석유파동을 겪는 과정에서 기술과 수익성을 높이며 경쟁력 높은 제품을 만들 수 있었던 덕분에 해외에서 일본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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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츠카, 이렇게 달려왔다 (2) 1970년대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2년 4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내용이 길어 10년 단위로 다섯 개 포스트로 나누어 올립니다. ] * 일본 스포츠카, 이렇게 달려왔다 (1) 1960년대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렉서스 LF-A, 도요타 86과 스바루 BRZ가 새로운 관심의 대상이 되기까지, 한동안 일본 메이커들은 가장 재미있는 자동차 장르인 스포츠카와 거리가 먼 존재들이었다. 하지만 역사를 조금만 거슬러 올라가보면, 일본 메이커들이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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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츠카, 이렇게 달려왔다 (1) 1960년대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2년 4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내용이 길어 10년 단위로 다섯 개 포스트로 나누어 올립니다. ] 렉서스 LF-A, 도요타 86과 스바루 BRZ가 새로운 관심의 대상이 되기까지, 한동안 일본 메이커들은 가장 재미있는 자동차 장르인 스포츠카와 거리가 먼 존재들이었다. 하지만 역사를 조금만 거슬러 올라가보면, 일본 메이커들이 만들고 세계인들이 즐긴 걸작 스포츠카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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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왜건을 만드는 방법
[ 모터 매거진 2011년 11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볼보는 안전의 대명사이기도 하지만, 왜건을 잘 만드는 메이커로도 잘 알려져 있다. 최근 국내에 V60이 출시되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볼보의 왜건, 그리고 그들의 왜건 만들기 역사를 돌아본다. SUV가 지금처럼 큰 인기를 얻기 전까지 SUV의 자리를 대신했던 것은 왜건이었다. 일반적으로 세단을 바탕으로 지붕을 트렁크 위까지 연장해 뒷좌석 뒤의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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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 Malibu Heritage
[ 모터 매거진 2011년 11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쉐보레 말리부는 미국 LA 근교의 아름다운 해변 도시의 이름을 모델명으로 삼았다. 국내에서는 처음 접하게 되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미국에서는 8세대 모델에 해당된다. 50여 년을 거슬러 올라가는 말리부의 혈통에 드리워진 커튼을 들춰보자. 말리부는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 근교의 도시 이름이다. 이곳은 많은 할리우드 스타와 유명 인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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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5년 맞은 혼다 어코드
[ 모터 매거진 2011년 10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시빅에 이은 혼다의 대표적 글로벌 모델인 어코드가 올해로 데뷔 35주년을 맞았다. 첫 등장에서부터 글로벌화를 거쳐 지금에 이르기까지, 어코드가 겪어온 35년의 세월을 뒤돌아본다. 1972년에 내놓은 시빅으로 경차가 아닌 일반 승용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혼다는 한 등급 높은 차의 개발에 나섰다. 시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타는 사람에게 여유와 자동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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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to win: Mercedes-Benz and Formula One
[ 메르세데스-벤츠 매거진 2011년 9/10월호에 실린 글에서 발췌해 정리한 글입니다. ] 질버파일(Silberpfeil), 혹은 실버 애로우(Silver Arrow). 이 이름은 모터스포츠 역사에서 결코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존재감을 지니고 있다. 유럽에서 모터스포츠가 국가간 경쟁으로 치달으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1934년부터 1939년까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강력한 성능으로 유럽의 그랑프리 레이스 무대를 압도했던 독일 메이커 경주차들에게 붙은 별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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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Years of Golf GTI
[ 모터 매거진 2011년 8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핫 해치의 대명사, 폭스바겐 골프 GTI가 올해로 탄생 35주년을 맞았다. 1세대부터 6세대까지 GTI의 계보를 돌아보고, 탄생 35주년을 기념해 치러진 뵈르터제 GTI 미팅에서 공개된 여러 GTI 기념 모델들도 함께 둘러본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드림카가 있다. 그러나 꿈꾸는 드림카를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