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 메탈헤드의 ‘카 북’ 읽기 (5) 영화와 함께 유명해진 차

    메탈헤드의 ‘카 북’ 읽기 (5) 영화와 함께 유명해진 차

    [ 사이언스북스 DK 대백과사전 시리즈 ‘카 북’ 발행에 즈음해 2013년 5월부터 11월까지 사이언스북스 블로그에 연재한 글입니다. ] 19세기에 발명되어 20세기 이후 세상을 바꾸는 데 큰 영향을 미친 것 중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자동차, 그리고 영화입니다. 아주 오래 전에는 ‘활동사진’이라고 불리기도 했던 영화는 시간 흐름에 따른 사물의 움직임을 필름에 담았다가 다시 볼 수 있는 것이…

  • 메탈헤드의 ‘카 북’ 읽기 (4) 사라진 럭셔리 브랜드

    메탈헤드의 ‘카 북’ 읽기 (4) 사라진 럭셔리 브랜드

    [ 사이언스북스 DK 대백과사전 시리즈 ‘카 북’ 발행에 즈음해 2013년 5월부터 11월까지 사이언스북스 블로그에 연재한 글입니다. ] 자동차 역사를 돌이켜보면 참으로 많은 자동차 회사가 태어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했습니다. 자동차 시장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회사는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회사는 사라지기 마련이죠. 그리고 ‘규모의 경제’나 ‘대마불사’라는 말이 있듯이 작은 규모의 회사보다는 큰 규모의 회사가 생존에는 좀…

  • 메탈헤드의 ‘카 북’ 읽기 (3) 독특함으로 눈길을 끈 차

    메탈헤드의 ‘카 북’ 읽기 (3) 독특함으로 눈길을 끈 차

    [ 사이언스북스 DK 대백과사전 시리즈 ‘카 북’ 발행에 즈음해 2013년 5월부터 11월까지 사이언스북스 블로그에 연재한 글입니다. ] 오늘은 자동차 역사에서 색다르거나 기괴한 디자인과 기술로 눈길을 끈 차들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사람도 그렇듯이, 빼어난 미모와 균형 잡힌 몸매만이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것은 아닙니다. 흔하지 않은, 때로는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차들도 얼마든지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죠. 사람은 잘 생기고 못생긴 것을 우열의 기준으로 삼을 수 없지만, 자동차는 생김새가 판매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 결과적으로 우열의 기준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할 정도로 못생긴 차라면 이야기는 좀 달라집니다. 소비자가 여러 가치 중 무엇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때로는 못생긴 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브루크 25/30HP 스완(30쪽)은 ‘카 북’에 나온 차를 포함해 현존하는 모든 자동차 가운데 가장 특이한 모습과 유별난 꾸밈새를 가진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꾸밈새와 생김새 모두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이 차는 인도가 영국의 식민지였던 시절, 캘커타에 살았던 부호인…

  • 메탈헤드의 ‘카 북’ 읽기 (2) 기념비적 혁신을 이룬 차

    메탈헤드의 ‘카 북’ 읽기 (2) 기념비적 혁신을 이룬 차

    [ 사이언스북스 DK 대백과사전 시리즈 ‘카 북’ 발행에 즈음해 2013년 5월부터 11월까지 사이언스북스 블로그에 연재한 글입니다. ] 오늘은 자동차 생산과 기술 관점에서 기념비적인 혁신을 이룬 차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첫 연재 글인 ‘시대를 잘못 타고난 차’의 앞부분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자동차는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이 시도되고 접목되면서 발전해 왔습니다. 그리고 발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요즘에는 자동차 만들기의 틀이…

  • 메탈헤드의 ‘카 북’ 읽기 (1) 시대를 잘못 타고난 차

    메탈헤드의 ‘카 북’ 읽기 (1) 시대를 잘못 타고난 차

    [ 사이언스북스 DK 대백과사전 시리즈 ‘카 북’ 발행에 즈음해 2013년 5월부터 11월까지 사이언스북스 블로그에 연재한 글입니다. ] 자동차는 발전하는 과정에서 항상 새로운 기술이 시도되고 접목되어 왔습니다. 초기 자동차에서는 기계적 신뢰성과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가 보급될 무렵에는 편리하게 정비하고 관리할 수 있으면서 더 빨리 달리기 위해, 자동차가 생활 필수품이 된 이후에는 안전성과 쾌적함을 높이기 위해, 최근에는…

  • 메탈헤드의 ‘카 북’ 읽기 (프롤로그) 자동차와 두근두근

    메탈헤드의 ‘카 북’ 읽기 (프롤로그) 자동차와 두근두근

    [ 사이언스북스 DK 대백과사전 시리즈 ‘카 북’ 발행에 즈음해 2013년 5월부터 11월까지 사이언스북스 블로그에 연재한 글입니다. ] 세상 모든 것이 그렇듯,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진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지금 만나고 있는 자동차 역시 오랜 세월 변화와 발전을 거듭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지구를 살아가는 인류의 모습을 대표하는 그림을 그린다면 아마도 자동차가 빠지지 않을 겁니다. 그만큼 자동차는 사람의…

  • Chevrolet Malibu Heritage

    Chevrolet Malibu Heritage

    [ 모터 매거진 2011년 11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쉐보레 말리부는 미국 LA 근교의 아름다운 해변 도시의 이름을 모델명으로 삼았다. 국내에서는 처음 접하게 되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미국에서는 8세대 모델에 해당된다. 50여 년을 거슬러 올라가는 말리부의 혈통에 드리워진 커튼을 들춰보자. 말리부는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 근교의 도시 이름이다. 이곳은 많은 할리우드 스타와 유명 인사들이…

  • 35 Years of Golf GTI

    35 Years of Golf GTI

    [ 모터 매거진 2011년 8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핫 해치의 대명사, 폭스바겐 골프 GTI가 올해로 탄생 35주년을 맞았다. 1세대부터 6세대까지 GTI의 계보를 돌아보고, 탄생 35주년을 기념해 치러진 뵈르터제 GTI 미팅에서 공개된 여러 GTI 기념 모델들도 함께 둘러본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드림카가 있다. 그러나 꿈꾸는 드림카를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 쉐보레 100년, 미국인의 대중차에서 세계인의 대중차로

    쉐보레 100년, 미국인의 대중차에서 세계인의 대중차로

    [ 모터 매거진 2011년 7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가장 미국적인 자동차 브랜드로 꼽히는 쉐보레가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미국 대표 자동차 브랜드에서 세계인의 대중차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는 쉐보레의 지난 세월을 돌아본다 쉐보레 브랜드가 자동차 역사에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1년이었다. 레이서이자 엔지니어였던 루이 쉐보레와 GM 창업자인 윌리엄 C. 듀런트가 공동 창업한 쉐보레…

  • 또 하나의 롱 셀러 폭스바겐, 제타의 족보

    또 하나의 롱 셀러 폭스바겐, 제타의 족보

    [ 모터 매거진 2011년 6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제타는 1979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한 폭스바겐 골프의 노치백 버전이다. 해치백인 골프와 윗급 모델인 파사트 사이의 틈새시장을 위해 만들어진 모델로, 북미를 비롯해 세단 선호도가 높은 시장을 주로 공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등 기계적인 구성은 골프의 것을 거의 그대로 활용했지만, 시장에서의 위치를 고려해 실내외 디자인은 조금씩 차별화 한…

  • 세계적인 장수 베스트셀러 도요타 코롤라

    세계적인 장수 베스트셀러 도요타 코롤라

    [ 모터 매거진 2011년 5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전 세계 누적 판매 3천700만 대를 기록한 세계적 베스트셀링 카, 도요타 코롤라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196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일본을 넘어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코롤라의 인기비결과 한국형 코롤라에 담긴 의미, 그리고 45년을 이어온 역사를 살펴본다 세계 최다 판매차의 인기 비결은? –   소비자의 시선에서 가장 합리적인…

  • 메르세데스-벤츠 탄생 125주년, 그 혁신의 궤적

    메르세데스-벤츠 탄생 125주년, 그 혁신의 궤적

    [ 모터 매거진 2011년 3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지난 1월 29일로 메르세데스-벤츠가 첫 자동차를 발명한 지 125주년이 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메이커로서 지금까지 최고의 명성을 누리고 있는 것은 좋은 차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기 때문이다 지난 1월 29일은 자동차 역사의 시발점인 벤츠 파텐트 모토바겐이 특허등록된 지 125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자동차는 인류의 생활을…

  • 토요타 랜드 크루저 변천사

    토요타 랜드 크루저 변천사

    [ 모터매거진 2011년 3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도요타의 간판 4륜구동차 랜드크루저가 2011년으로 데뷔 60주년을 맞이했다. 짚의 아류에서 시작해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랜드크루저. 그 시작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변천사를 짚어본다.  BJ / FJ계 한국전쟁 발발 직후 미군은 일본을 보급기지로 활용하게 된다. 아울러 일본의 방어를 위해 현재의 육상자위대의 전신인 경찰예비대를 구성하게 된다. 이 경찰예비대의…

  • 전통과 진화를 소통하는 공간, 독일 메이커의 자동차 박물관

    전통과 진화를 소통하는 공간, 독일 메이커의 자동차 박물관

    [ 월간 CEO 2010년 6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자동차의 역사도 이미 한 세기를 넘어 역사적 맥락에서 바라볼 수 있는 소재가 되었다. 역사 속에서 시대의 문화적 흐름과 사회적 현상을 반영해온 만큼, 자동차를 주제로 삼는 박물관도 세계 곳곳에 많이 자리하고 있다. 필자가 해외 취재를 통해 둘러 본 여러 자동차 박물관들 중에서도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독일 자동차…

  • 성공의 상징,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성공의 상징,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 한국타이어 Tire Family 2010년 1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언뜻 처음 보는 생소한 차라 하더라도, 동그란 테두리 안에 세 꼭지 별이 빛나는 엠블럼이 달려 있다면 누구든 쉽게 그 차의 브랜드를 떠올릴 수 있다. 벤츠라는 짧은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메르세데스 벤츠가 만든 차라는 것을 말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1886년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휘발유 엔진을 쓴 자동차를 개발한…

  • 국산차 역사를 보존하자

    국산차 역사를 보존하자

    [ 동아일보 2003년 5월 19일자에 실린 글입니다. ] 지금까지 시승해 온 100여 종의 자동차 가운데서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몇 년 전 탔던 클래식 카다. 1936년에 영국에서 만들어진 ‘모리스 8’이라는 차는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하던 분이 귀국하면서 들여온 차였다. 70년 가까운 세월을 지내오면서도 원형이 그대로 보존돼 있었고 겉모습만 멀쩡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달리기’까지 가능했다. 짧은 거리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