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kswagen Tiguan

2018. 4. 19 – 폭스바겐 코리아가 4월 18일에 개최한 기자간담회와 함께 2018년에 출시했거나 출시 예정인 5종의 신차를 공개하고, 그 중 소형 SUV인 신형 티구안의 사전계약을 4월 19일부터 시작했다.

티구안은 2007년 처음 출시된 폭스바겐의 첫 소형 SUV로, 국내에서도 2014년과 2015년에 수입차 시장 판매 1위를 하는 등 큰 인기를 얻은 모델이다. 이번에 국내 판매를 시작하는 신형 티구안은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데뷔한 2세대 모델로, 디젤게이트 여파로 뒤늦게 국내 시장에 들어왔다.

신형 티구안은  2012년 첫선을 보인 7세대 골프와 더불어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전 세대 대비 휠베이스를 비롯해 차체가 전반적으로 커져 실내 공간이 넓어졌고, MQB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여러 편의 및 안전 기술이 대폭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보행자 충돌 때 부상 정도를 낮추는 액티브 보닛, 전방 상황을 감지해 속도 및 차간거리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 위험 상황을 감지하고 경고하며 위급할 때 자동으로 속도를 줄이는 전방 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과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차로 이탈을 경고하는 레인 어시스트, 사각지대의 다른 차를 경고하고 위험 상황 회피를 돕는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 후방 정지 및 이동물체를 광범위하게 감지하고 경고하는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등이 국내 판매 모든 라인업에 기본으로 들어간다.

국내 판매 모델은 총 네 종류로, 앞바퀴 굴림 3종과 네바퀴 굴림 1종이다. 파워트레인은 모두 2.0리터 150마력 디젤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를 쓴다. 장비 구성에 따라 기본형, 프리미엄, 프레스티지로 나뉘고, 네바퀴 굴림 장치(4모션)는 최상위 프레스티지 모델에만 선택할 수 있다. 4모션 프레스티지 모델에는 앞바퀴굴림 모델에는 없는 주행모드 선택 기능인 4모션 액티브 컨트롤과 내리막길 속도제한 장치와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스티어링 휠 및 뒷좌석 열선 기능 등이 추가된다.

공인 복합연비는 앞바퀴 굴림 모델이 14.5km/리터, 네바퀴 굴림 모델이 13.1km/리터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각각 131g/km, 146g/km이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2등급 및 3등급이다.

값은 앞바퀴 굴림 모델인 2.0 TDI가 3,860만 원, 2.0 TDI 프리미엄이 4,070만 원, 2.0 TDI 프레스티지가 4,450만 원, 유일한 네바퀴 굴림 모델인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이 4,750만 원이다. 참고로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판매된 이전 세대 모델(2015년형)의 값은 2.0 TDI 기본형이 3,860만 원, 2.0 TDI 프리미엄이 4,520만 원, 2.0 TDI R-라인이 4,880만 원이었고 모든 모델에 4모션 네바퀴 굴림 장치가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