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MPV(다목적 차) 더 뉴 스타리아의 동력원으로 전기 모터와 고전압 배터리를 쓰는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The new Staria Electric) 일렉트릭’을 새로 내놓고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2021년에 처음 선보이고 2025년 12월에 부분 변경한 현대의 대표 MPV인 스타리아에 전기 동력원이 쓰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2026년 1월에 벨기에에서 열린 브뤼셀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고, 공식 판매되는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입니다.
상용과 승용 전반에 걸쳐 다양한 모델 선택할 수 있어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모델과 마찬가지로,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도 상용과 승용 전반에 걸쳐 다양한 구성이 마련됩니다. 상용 밴인 3인승 및 5인승 카고, 미니버스 개념의 11인승 투어러, 승용 미니밴인 7인승 및 11인승 라운지와 더불어 실내외를 고급화한 6인승 리무진까지 있는데요. 이들 가운데 6인승 리무진 모델은 따로 정리한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 모델 관련 기사에서 알아보겠습니다.

겉모습은 내연기관 스타리아와 달리 앞쪽 그릴을 없애 매끈해진 범퍼가 돋보입니다. 범퍼 아래쪽에는 주행 속도에 따라 자동으로 열리고 닫혀 공기저항을 줄이는 액티브 에어 플랩이 달립니다. 또한, 부분 변경된 내연기관 더 뉴 스타리아와 마찬가지로 차체 앞쪽을 가로지르는 일자형 램프는 전체가 하나로 이어진 모습이 되었고요.
특히 현대차 처음으로 전·후방 듀얼 충전 포트를 갖출 수 있는 것이 눈길을 끕니다. 앞 범퍼 그릴 자리 운전석쪽에 내장된 기본 충전 포트는 급속과 완속 충전을 모두 지원하고, 카고와 투어러, 라운지 기본 트림인 프레스티지에서는 선택 항목이고 나머지 트림에서는 기본인 후방 충전 포트를 추가하면 운전석쪽 옆 슬라이딩 도어 뒤편에 완속 충전 전용 충전 포트가 달립니다.

듀얼 충전 포트는 안전을 위해 두 충전 포트를 모두 써서 동시에 충전할 수는 없습니다. 동시 충전을 아예 시도조차 할 수 없도록 충전 포트 도어가 모두 열리지 않도록 하는 동시 열림 방지 로직이 적용되어 있다고 하네요.
현대차 처음으로 전・후방 듀얼 충전 포트 갖출 수 있어
실내는 더 뉴 스타리아와 기본 디자인과 구성이 같은데요. 카고와 투어러도 전자식 기어 셀렉터가 스티어링 컬럼에 설치되고,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전기차 전용 메뉴와 화면이 마련되는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아울러 보닛 아래에는 23.9L 크기의 프렁크가 마련되고요.

전기 동력계 관련 부분은 기본적으로는 2024년에 선보인 전기 PBV인 ST1과 거의 같습니다. 앞바퀴를 굴리는 전기 모터는 최고출력 160kW(약 218마력), 최대토크 350Nm(약 35.7kg・m)의 동력 성능을 내고요. 고전압 배터리는 ST1의 것(76.1kWh)보다 용량이 큰 84kWh NCM계 4세대 배터리가 쓰입니다.
800V 전기 시스템을 써서 초급속 충전도 지원하는데요. 최적 조건에서 350kW급 충전기로 충전하면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약 20분이면 충전할 수 있습니다. 복합 사이클 기준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는 364km(라운지 7인승)에서 387km(카고 3/5인승)에 이릅니다.
모델에 따라 실내 V2L 소켓 위치 달리해 편의성 높여
새시도 전기 동력원 사용을 고려해, ST1과 비슷한 방식으로 개선하거나 보강했습니다. 앞쪽 서브프레임 뒤쪽에는 충돌 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하거나 흡수하도록 임팩트 바를 추가해 충돌 안정성을 높였고요. 조향 시스템은 랙 구동형 전동 파워 스티어링(R-MDPS)을 써서 운전자의 조향 부담을 줄였습니다. 또한, 라운지와 리무진 모델은 뒤쪽 크로스멤버에 하이드로 부싱(유체 봉입식 부싱)을 적용해 승차감을 개선했습니다.

주행 및 운전 보조 안전 기능으로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1.5(FCA 1.5), 전방/측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 등을 기본 항목에 포함시켰고,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 가속 제한 보조(ALA), 차로 유지 보조 2,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HoD) 기능 등을 마련했습니다.
전기차 특화 편의 기능으로는 실내외 V2L(Vehicle to Load) 기능이 마련되는데요. 실내 V2L 소켓을 투어러는 센터 페시아 아래쪽에, 카고는 러기지 트림 오른쪽 아래에, 라운지는 플로어 콘솔 뒤쪽에 배치해 어느 모델을 선택하더라도 실내에서 다양한 전기제품을 쓸 수 있습니다.
새 전기차 보조금 규정에 따라 저렴하게 살 수 있을 듯
모델별 및 트림별 기본값은 친환경차 구매보조금을 반영하지 않았을 때 기준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이들 가운데 승용 모델인 라운지 7인승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반영된 값입니다.
-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
- 카고
- 3인승: 모던 5,792만 원
- 5인승: 모던 5,870만 원
- 투어러
- 11인승: 모던 6,029만 원
- 라운지
- 7인승: 프레스티지 6,597만 원, 6,983만 원
- 11인승: 프레스티지 6,549만 원
- 카고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2026년에 달라진 전기차 보조금 산정 기준의 혜택을 가장 크게 받는 모델로 꼽힙니다. 좀 더 세분화되고 고려 항목이 구체화된 기준에 많은 항목이 해당되는 덕분입니다.

출시 시점 기준으로는 보조금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지만, 국비(기후에너지환경부 보조금)와 지방비(지자체 보조금)를 합치면 투어러와 라운지 11인승 모델은 1,500만 원 이상, 카고 모델은 1,000만 원 이상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제원
| 현대 더 뉴 스타리아 카고 일렉트릭 | |
|---|---|
| 차체형식 공차중량 | 3인승/5인승 상용 밴 2,295 kg/2,375 kg |
| 길이×너비×높이 휠베이스 트랙 앞, 뒤 | 5,255×1,995×2,000 mm 3,275 mm 1,732 mm, 1,742 mm |
| 동력계 형식 시스템 최고출력 시스템 최대토크 배터리 용량 | 전기 모터 160 kW (218 마력) 350 Nm (35.7 kg・m) 84.0 kWh |
| 굴림방식 타이어 규격 앞, 뒤 | 앞바퀴 굴림 (FF) 모두 215/65 R 17 |
| 표시전비 – 복합 (도심, 고속도로)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 복합 (도심, 고속도로) 에너지소비효율 | 4.1 km/kWh (4.7 km/kWh, 3.5 km/kWh) 387 km (436 km, 328 km) – |
| 기본값 | 5,792만 원 (3인승) / 5,870만 원 (5인승) |
| 현대 더 뉴 스타리아 투어러 일렉트릭 11 | |
|---|---|
| 차체형식 공차중량 | 11인승 MPV 2,590 kg |
| 길이×너비×높이 휠베이스 트랙 앞, 뒤 | 5,255×1,995×1,990 mm 3,275 mm 1,732 mm, 1,743 mm |
| 동력계 형식 시스템 최고출력 시스템 최대토크 배터리 용량 | 전기 모터 160 kW (218 마력) 350 Nm (35.7 kg・m) 84.0 kWh |
| 굴림방식 타이어 규격 앞, 뒤 | 앞바퀴 굴림 (FF) 모두 215/65 R 17 |
| 표시전비 – 복합 (도심, 고속도로)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 복합 (도심, 고속도로) 에너지소비효율 | 3.9 km/kWh (4.4 km/kWh, 3.4 km/kWh) 371 km (416 km, 318 km) – |
| 기본값 | 6,029만 원 |
| 현대 더 뉴 스타리아 라운지 일렉트릭 11 | |
|---|---|
| 차체형식 공차중량 | 11인승 MPV 2,590 kg |
| 길이×너비×높이 휠베이스 트랙 앞, 뒤 | 5,255×1,995×1,990 mm 3,275 mm 1,732 mm, 1,743 mm |
| 동력계 형식 시스템 최고출력 시스템 최대토크 배터리 용량 | 전기 모터 160 kW (218 마력) 350 Nm (35.7 kg・m) 84.0 kWh |
| 굴림방식 타이어 규격 앞, 뒤 | 앞바퀴 굴림 (FF) 모두 215/65 R 17 |
| 표시전비 – 복합 (도심, 고속도로)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 복합 (도심, 고속도로) 에너지소비효율 | 3.9 km/kWh (4.4 km/kWh, 3.4 km/kWh) 371 km (416 km, 318 km) – |
| 기본값 | 6,549만 원 |
| 현대 더 뉴 스타리아 라운지 일렉트릭 7 | |
|---|---|
| 차체형식 공차중량 | 7인승 MPV 2,590 kg |
| 길이×너비×높이 휠베이스 트랙 앞, 뒤 | 5,255×1,995×1,990 mm 3,275 mm 1,732 mm, 1,743 mm |
| 동력계 형식 시스템 최고출력 시스템 최대토크 배터리 용량 | 전기 모터 160 kW (218 마력) 350 Nm (35.7 kg・m) 84.0 kWh |
| 굴림방식 타이어 규격 앞, 뒤 | 앞바퀴 굴림 (FF) 모두 215/65 R 17 |
| 표시전비 – 복합 (도심, 고속도로)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 복합 (도심, 고속도로) 에너지소비효율 | 3.9 km/kWh (4.3 km/kWh, 3.4 km/kWh) 364 km (401 km, 318 km) – |
| 기본값 | 6,597만 원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친환경차 세제혜택 미반영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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