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이 2019년 9월 출시한 QM6 1.7 dCi를 잠깐 시승했습니다.
르노삼성은 QM6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 후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디젤 모델을 내놓았는데요. 디젤 라인업을 재정비하며 엔트리 모델에 새 1.7리터 dCi 엔진을 얹어 2WD(앞바퀴 굴림) 모델로, 기존 2.0리터 dCi 엔진은 4WD 모델 전용으로 판매합니다.
새 1.7 dCi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6kgm의 성능을 내고, CVT를 결합해 경제성과 성능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또한, 요소수를 쓰는 SCR(선택적 촉매 환원) 장치를 달아 강화된 유로6d-Temp 규정에 대응한 것이 특징입니다. 공인연비는 14.4km/리터로 비교적 우수합니다.
짧은 시승이었지만, 디젤 엔진으로서는 비교적 차분하고 매끄러운 진동과 소음 특성이 인상적이었고, 특히 CVT와의 조화가 세련되다고 느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