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제네시스 G90

제네시스가 2020년 7월 2일부터 2021년형 G90의 판매를 시작하고, 스페셜 에디션 ‘스타더스트’를 50대 한정 판매한다.

2021년형 G90는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과 지능형 전조등이 모든 트림 기본사항에 포함되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기능과 새 디자인의 19인치 휠 등을 새로 기본 또는 선택사항에 추가한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은 이전까지 3.3T 및 5.0 모델의 기본사항에 포함되었던 것으로, 2021년형부터 3.8 모델까지 확대 적용되는 것이다. 지능형 전조등은 전방 카메라로 선행 및 대향 차를 감지해, 어두운 곳을 달릴 때 상대 차가 있는 영역만 상향등 기능을 자동으로 해제하고 상대 차가 전조등 빛이 미치는 범위에서 벗어나면 자동으로 다시 모든 상향등을 작동하는 기능이 있다.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R, Parking Collision-Avoidance Assist-Reverse) 기능은 느린 속도로 후진할 때 차 뒤쪽 진행경로 상에 보행자나 장애물이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필요 시 브레이크를 자동 제어해 충돌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기능이다.

G90 스타더스트는 5.0 프레스티지 트림을 바탕으로 만드는 국내 전용 한정 판매 모델이다. 밤하늘 은하수와 카메라 플래시의 대상이 되는 유명인사의 이미지를 주제로, 맞춤 제작의 의미를 담았다는 것이 제네시스의 주장이다. 이 차는 특별색인 카본 메탈과 비크 블랙을 투톤으로 칠한 차체와 자수를 넣은 투톤 배색의 전용 나파 가죽 시트, 검은색 필러 및 천장 마감재, 메탈릭 포어 블랙 애쉬 리얼 우드(원목) 장식 등으로 치장한 것이 특징이다. 차체색은 도장 공정 일부를 별도 라인에서 수작업을 통해 진행한다고 한다.

기본값(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은 3.8 모델이 7,903만~1억 1,191만 원, 3.3 T(터보) 모델이 8,197만~1억 1,486만 원, 5.0 모델이 1억 1,977만 원, 리무진이 1억 5,609만 원, 스타더스트가 1억 3,253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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