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모토라드가 2021년 1월 18일부터 뉴 R 18 클래식(Classic)의 판매를 시작했다. 뉴 R 18 클래식은 지난해 우리나라에 출시된 크루저 스타일 대형 모터사이클인 뉴 R18의 파생 모델이다.
뉴 R 18 클래식은 뉴 R 18에 고전적 스타일을 강조한 디자인 요소와 액세서리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면 방풍창, 새들백, 뒷좌석은 모두 탈부착이 가능하고, 보조 LED 헤드라이트, 16인치 앞 휠, 전자식 크루즈 컨트롤이 기본 사항에 포함된다.
엔진은 앞서 출시한 뉴 R 18과 같은 91마력 수평대향 2기통 1,802cc로, 최대토크는 16.1kgm에 이른다. 세 가지(레인, 롤, 록)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과 주행 안정성 제어 시스템(ASC), 엔진 드래그 토크 컨트롤 시스템(MSR) 등이 기본 적용되는 것도 뉴 R 18과 같다.
기본값은 3,350만 원이고, 차체 치장을 달리한 출시 기념 모델인 퍼스트 에디션은 3,62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