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2021년 10월 5일부터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의 최상위 트림으로 업비트(Upbeat)를 추가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업비트 트림은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의 일반 최상위 트림인 V3과 A3을 바탕으로 핵심 선택 사항을 기본 사항에 포함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아울러 티볼리의 특별 트림인 R 플러스는 차체색에 따라 블랙과 화이트로 나뉘었던 것을 통합했습니다.

기본 사항에 포함된 주요 장비를 살펴보면,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패키지(후방 카메라, 음성인식 기능,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미러링 기능 및 USB 단자 등 포함)와 10.25인치 풀 디지털 계기판, 컴포트 패키지(1열 좌석 통풍 및 2열 좌석 열선 기능, 운전석 전동 조절 기능, 전방 주차보조 경고 기능 포함), 하이패스 룸미러,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 풀 LED 헤드램프, 디지털 스마트키 등이 있습니다.

기본값(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기준)은 티볼리 업비트가 2,456만 원, 티볼리 에어 업비트가 2,586만 원입니다. 이는 티볼리의 경우 V3 트림보다는 219만 원, R 플러스 트림보다는 126만 원 더 비싸고 티볼리 에어는 A3 트림보다 345만 원 더 비싼 금액입니다.
모든 선택 사항을 추가했을 때의 값(개별소비세 정상분 적용 기준)은 티볼리 업비트가 2,911만 원, 티볼리 에어 업비트가 2,857만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