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2022년 5월 4일부터 2022년형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2022년형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는 모델별로 트림과 기본 및 선택 사항을 조정한 것이 특징이다.

2022년형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는 모든 트림에 10.25인치 풀 LCD 디지털 계기판과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경고장치(SBR)을, 티볼리 V3 트림과 티볼리 에어 A1 트림에 후방 안개등을 기본 사항에 추가했다. 또한, 티볼리 V3 트림과 티볼리 에어 A3 트림에는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과 컴포트 패키지(1열 좌석 열선 및 통풍 기능+2열 좌석 열선 기능+운전석 전동 조절 기능+전방 주차보조 경고 기능), 스타일 패키지(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풀 LED 헤드램프+크롬 도금 인사이드 도어 핸들), 하이패스 및 ECM 룸 미러와 소음차단 앞 유리를 한데 묶은 파퓰러 컬렉션 패키지를 선택 사항으로 마련했다. 파퓰러 컬렉션 패키지는 개별 선택 시 270만 원인 항목을 243만 원에 추가할 수 있다.

티볼리는 이전 최상위 트림이었던 V5를 빼고 스페셜 모델인 R-플러스(R-Plus)를 추가했다. 앞서 코란도를 통해 처음 선보인 R-플러스는 차체를 검정색과 흰색만 고를 수 있고, 실내외 주요 장식과 요소를 빨간색으로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R-플러스 모델은 외부를 사이드 미러, 도어 가니시, 펜더 가니시, 스키드 플레이트 등을 빨간색으로 칠하거나 빨간색 장식을 넣었고, 차체 앞뒤에 ‘R-Plus’ 레터링을 더했다. 기본 사항에는 도어 스폿 램프와 LED 도어 스커프가 추가된다. 또한, 검정색 모델은 18인치 검정색 다이아몬드 커팅 휠을, 흰색 모델은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을 기본으로 끼운다. 내부는 좌석 및 스티어링 휠, 센터 암레스트, 기어 노브, 클러스터 패널, 바닥 매트에 빨간색 재봉선을 넣었고 센터 페시아와 공기 배출구에 빨간색 장식을 더했다. 아울러 검정색 내장재로 천장을 마감했고, 실내등과 앰비언트 라이트에 LED를 적용했다. 기본 편의 사항에는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연동 기능, 후방 카메라 등을 포함한 8인치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가 포함된다.

163마력 1.5L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티볼리는 6단 수동변속기 선택 가능)를 비롯한 동력계 구성과 기본 제원은 이전과 같다.
기본값(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기준)은 티볼리(2WD AT 기준)가 1,883만~2,101만 원, 티볼리 R-플러스가 2,260만 원, 티볼리 에어가 1,983만~2,236만 원이다. 같은 트림 기준으로 2021년형 모델보다 티볼리(2WD AT,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기준)는 40만~50만 원, 티볼리 에어는 40만 원 올랐다.
티볼리 V1 트림만 선택할 수 있는 수동변속기 모델의 기본값은 1,689만 원이고, 티볼리 V3 트림과 R-플러스 모델만 선택할 수 있는 4트로닉 AWD 시스템(멀티링크 뒤 서스펜션 포함)은 183만 원이다. 모든 선택 사항을 포함했을 때의 값(개별소비세 정상분 적용 기준)은 티볼리(AT 기준)가 2,100만 원(V1 2WD MT1,902만 원)~2,823만 원(V3 AWD AT), 티볼리 에어(AT 기본)가 2,289만~2,773만 원이다.
혹시 업비트에만 10.25계기판이 아닌 모든 트림에 다 10.25 디지털계기판인가요? 그럼 2023년도형 A7에도 10.25 디지털계기판이 탑재되어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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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형에는 업비트 트림이 빠졌고요. 10.25인치 계기판은 상위 트림(A7)에 ‘블레이즈 클러스터 패키지’를 추가해야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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