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완전한 2,000만 원대… 2023년형 현대 베뉴 출시

현대자동차가 2022년 10월 13일에 소형 SUV 베뉴의 2023년형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상품성 강화’가 2023년형 모델의 특징이라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인데요. 실제로는 아랫급 트림을 정리해 단순화하고 이전에 선택 사항이었던 것들을 대거 기본 사항에 포함시키면서 기본값을 크게 올렸습니다. 일부 기능과 장비는 업그레이드했고요.

2022년형 모델까지는 트림이 네 단계(스마트, 모던, 모던 플러스, 플럭스)였는데요. 2023년형에서는 아래쪽 세 개 트림을 하나로 정리해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래서 전체 트림은 프리미엄과 플럭스로 단순해졌습니다. 기본값(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은 프리미엄 2,130만 원, 플럭스 2,395만 원입니다. 2022년형 스마트 트림 기본값이 1,689만 원, 플럭스 트림 기본값이 2,236만 원이었으니 최하위 트림 기준으로는 441만 원, 최상위 트림 기준으로는 159만 원 올랐네요.

모든 트림에 들어가는 기본 사항으로는 2WD 험로 주행 모드(스노우/샌드/머드 선택), 크루즈 컨트롤, 4.2인치 컬러 클러스터(계기반 다기능 정보 표시창), 전방 충돌방지 보조(보행자, 자전거 감지) 및 차로유지 보조 기능, 8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포함), 후방 모니터, 풀 오토 에어컨, 하이패스, 앞좌석(운전석 및 동승석) 통풍 시트, USB C 타입(1열용 1개, 2열 좌석용 센터콘솔 하단 2개) 포트 등이 있습니다. 아울러 새로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와 디지털 키 2 터치를 트림에 따라 선택 또는 기본 사항으로 마련했습니다.

주행 및 운전 보조 기능은 전방 카메라와 전∙후∙측방 레이더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대향차 감지) 기능,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미포함), 후측방 충돌경고 기능(주행 중 작동),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중 작동), 후방 교차 충돌 방지보조 기능을 트림에 따라 선택 또는 기본 사항으로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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