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카 셰어링 서비스 구독 상품 ‘그린패스’ 출시

롯데렌탈의 카 셰어링 브랜드 그린카가 2022년 11월 21일에 카 셰어링 서비스 구독 상품 ‘그린패스(Greenpass)’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나온 그린패스는 매달 또는 매년 일정한 금액을 내면 필요할 때 차를 빌려 쓰는 일반 상품보다 할인된 값에 그린카 카 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그린패스는 월간 패스와 연간 패스 상품이 있는데요. 말 그대로 월간 패스는 계약 기간이 월 단위, 연간 패스는 연 단위로 계약 기간을 기준으로 비용을 내는 상품입니다. 비교적 그린카 카 셰어링을 자주 쓰는 사람들이 좀 더 적은 비용으로 쓸 수 있는 상품인 셈이죠.

그린패스 구독자는 기본으로 그린카 대여요금이 상시 60% 할인되고, 주중 심야 요금 7,000원 정액권을 각 3매씩 받게 됩니다. 이 두 가지 기본 혜택은 모두 쓰고나면 자동으로 충전되기 때문에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그린카의 설명입니다. 

상시 60% 할인은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준중형차는 월 3회 이용 시 최대 18만 원까지 대여요금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주중 심야 요금 7,000원 정액권은 준중형차로 한 번에 16시간 이용한다면 3회 이용 시 최대 19만 원까지 대여요금을 줄일 수 있어, 심야 이동이 잦은 구독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고요.

월간 패스의 월 구독료는 2,500원으로, 3개월 연속 구독 시 24시간 대여료 면제 쿠폰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그린카는 카 셰어링을 6회 이상 쓰면 월간 혜택 금액이 최대 49만 원(준중형차 기준)에 이르고, 대여 횟수가 늘어나면 절감되는 비용도 커진다고 합니다. 연간 패스의 연 구독료는 2만 5,000원이고, 24시간 대여료 면제 쿠폰이 가입 즉시 지급되고 분기마다 추가로 지급되어 총 연 4회 24시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 사족 한 줄 ]

업종과 상품을 가리지 않고 정기 결제가 ‘구독’이라는 말로 통일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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