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4년형 셀토스 출시

기아가 2023년 5월 2일에 셀토스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4 셀토스(이하 2024년형 셀토스)’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연식 변경 모델인 만큼 큰 변화는 없습니다. 일부 트림에 꾸밈새와 장비를 손질한 정도인데요.

우선 꾸밈새를 살펴보면 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의 도어 스위치 패널에 블랙 하이그로시 소재를 썼고, 최상위 트림인 그래비티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전용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을 넣었습니다.

장비 구성은 모든 트림에 1열 시트백 포켓을 기본으로 넣었고, 시그니처 트림부터 기본 사항이었던 전자식 변속 다이얼과 변속 패들을 중간 트림인 프레스티지부터 기본 사항에 포함시켰습니다.

아울러 프레스티지 트림은 선택 사항인 모니터링 팩에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을 추가하면서 모니터링 팩 값이 9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올랐습니다. 시그니처 및 그래비티 트림은 이전과 같은 120만 원이고요.

기본값(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2.0 가솔린: 트렌디 – 2,071만 원, 프레스티지 – 2,395만 원, 시그니처 – 2,567만 원, 그래비티 2,606만 원
• 1.6 가솔린 터보: 트렌디 – 2,170만 원, 프레스티지 2,493만 원, 시그니처 2,665만 원, 그래비티 2,705만 원

2024년형 셀토스는 2023년형 모델보다 기본값이 조금 올랐네요. 개별소비세 정상분 반영 기준으로 트렌디는 10만 원, 프레스티지는 35만 원, 시그니처는 15만 원, 그래비티는 30만 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