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가격 공개 – 기본값 2WD 7,671만 원, 4WD 8,041만 원, GT라인 8,781만 원

기아가 2023년 5월 3일에 EV9 사전 계약을 시작하면서 모델 및 트림 구성과 가격을 공개했습니다. 기아는 이번에 공개한 가격이 사전 계약을 위한 참고용이고, 정식 판매 개시 시점에는 세부 사항과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제했습니다. 아울러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액도 정부 고시가 발표되지 않아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만 EV9 출고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었으나, 4월 27일에 일부 부품을 공급하는 1차 협력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로 당분간 부품 수급이 어려울 전망이어서 예정 시점보다 늦춰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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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사전 계약 시작을 알리는 보도자료에서 밝힌대로, EV9는 2WD 모델과 4WD 모델로 나뉘고, 스포티하게 꾸민 GT-line(GT라인)은 4WD가 기본으로 들어가는 단일 트림으로 판매됩니다. 일반 모델은 에어(Air)와 어스(Earth) 트림이 판매됩니다.

모델 및 트림별 기본값(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2WD: 에어 7,671만 원, 어스 8,181만 원
• 4WD: 에어 8,041만 원, 어스 8,551만 원
• GT라인: 8,781만 원

모든 모델에는 99.8kWh 리튬이온 배터리, 400V/800V 멀티 충전 시스템, 회생제동 브레이크 시스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R-MDPS),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히트 펌프, 배터리 히팅 시스템, 실내 V2L 콘센트가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2WD 모델은 150kW(약 204마력) 구동 모터가 뒤 차축에 설치되고, 4WD 모델은 앞뒤 차축에 모두 구동 모터가 하나씩 설치되어 합산 283kW(약 385마력)의 최고출력을 냅니다.

시트는 모든 트림이 3열 7인승(2+3+2) 구성이 기본입니다. 6인승은 2WD 모델에는 기본형 구성(좌우 독립 및 슬라이딩/리클라이닝 기능 포함. 50만 원)을, 4WD 모델에는 2열 스위블 구성(좌우 독립 및 롱 슬라이딩/리클라이닝 기능, 3열 좌석 파워 리클라이닝 기능 포함. 100만 원)과 2열 릴랙션 구성(좌우 독립 및 전동 조절, 레그 서포트, 마사지, 원터치 릴랙션 모드, 통풍 기능, 3열 파워 리클라이닝 기능 포함. 에어 250만 원, 어스/GT라인 200만 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휠은 19인치 전면가공이 기본이고, 2WD 모델은 20인치 전면가공 휠(60만 원)을 선택할 수 있고 4WD 일반 모델은 21인치 하이퍼 실버 휠(120만 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GT라인에는 전용 21인치 다크 실버 휠이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차체색은 기본으로 여섯 가지(페블 그레이, 판테라 메탈, 오로라 블랙 펄, 아이스버그 그린, 오션 블루, 플레어 레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추가 비용을 내고 선택할 수 있는 차체색은 스노우 화이트 펄(10만 원)과 무광인 아이보리 매트 실버, 오션 매트 블루(모두 50만 원)가 있습니다.

실내색은 기본으로 블랙, 라이트 그레이, 브라운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고, GT라인은 추가로 전용색인 블랙&화이트와 네이비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기본 운전 및 주행 보조 기능으로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안전 하차 보조,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등이 있습니다. 에어 트림에는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와 측방 주차 거리 경고 기능이, GT라인에는 전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기능이 기본 사항에 추가됩니다. 기아차 처음으로 선보이는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HDP) 기능은 GT라인 모델에만 선택 사항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에어백은 10개(1열 좌석 전면 어드밴스드, 운전석 무릎, 1열 센터 사이드, 전복감지 커튼, 1열 및 2열 좌석 바깥쪽 사이드)가 기본으로 설치됩니다.

주요 기본 편의 기능 및 장비로는 12.3인치 TFT LCD 계기판 및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내비게이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 폰 프로젝션 기능,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 및 회생제동 컨트롤 변속 패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후방 카메라,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3존 독립 제어 풀 오토 에어컨, 지문 인증 시스템, 1열 좌석 전동 조절 기능, 1열 좌석 열선 및 통풍 기능, 2열 좌석 열선 기능, 2열 좌석 원터치 워크인 및 폴딩 기능, 후석 취침 및 대화 모드 등이 있습니다. 에어 트림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 뷰 모니터 및 후측방 모니터, 리모트 350도 뷰, 스티어링 휠 전동 조절 기능,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1열 좌석 릴랙션 컴포트 기능, 운전석 에르고 모션 기능, 1열 좌석 파워 레그 서포트 기능, 2열 좌석 통풍 기능, 2열 측면 수동 선 커튼 등이 기본 사항에 추가됩니다. 아울러 디지털 사이드 미러와 디지털 센터 미러를 묶은 하이테크 패키지는 GT라인에서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트림에 추가할 수 있는 개별 선택 사항으로는 듀얼 선루프(120만 원)와 빌트인 캠 2(60만 원)이 있고, 4WD 일반 모델에는 앞바퀴 구동 모터 토크를 높여 가속능력이 빨라지는 부스트 기능(100만 원)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부스트 기능은 GT라인에는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기타 모델별 패키지 선택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2WD
  • 에어: 모니터링(헤드업 디스플레이 및 카메라, 후방 및 측방 안전 관련 기능. 220만 원), 컨비니언스(실외 V2L 커넥터, 실내 전동 조절 기능 등. 150만 원), 스타일(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등. 150만 원),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포함. 120만 원)
  • 어스: 스타일(150만 원),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120만 원)
• 4WD
  • 에어: 모니터링(220만 원), 컨비니언스(150만 원), 스타일(150만 원),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120만 원)
  • 어스: 스타일(150만 원),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120만 원)
• GT라인: 스타일(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 70만 원),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120만 원), HDP(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 750만 원), 하이테크(디지털 사이드/룸 미러, 200만 원)

그래서 모델 및 트림별 풀 옵션 값(개별소비세 정상분 반영 기준)은 2WD 에어가 8,794만 원, 2WD 어스가 8,934만 원, 4WD 에어가 9,524만 원, 4WD 어스가 9,614만 원, GT라인이 1억 494만 원이 됩니다.

EV9 출시와 함께 선보이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앱은 라이팅 패턴(스타일 패키지 선택 시 구매 가능),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에어 트림 모니터링 패키지 선택 시/어스 기본 구매 가능. GT라인은 기본 사항에 포함), 스트리밍 플러스가 있습니다. 라이팅 패턴은 18만 원(평생),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는 50만 원(평생) 또는 연 12만 원 또는 월 1만 2,000원으로 구독할 수 있고, 스트리밍 플러스는 월 7,700원으로 구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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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제원 ]

	기아 EV9 2WD
차체형식 공차중량	5도어 6/7인승 왜건 2,410~2,430kg
길이x너비x높이 휠베이스	5,010×1,980×1,755mm 3,100mm
동력계 형식 최고출력 최대토크	전기 모터 204마력/150kW 35.7kg∙m/350Nm
굴림방식	뒷바퀴굴림(RR)
배터리 용량 복합전비 1회 충전 복합 주행가능거리	99.8kWh 4.1~4.2km/kWh 480~501km
기본값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및 세제혜택 미반영 기준)	7,671만 원

	기아 EV9 4WD
차체형식 공차중량	5도어 6/7인승 왜건 2,550~2,585kg
길이x너비x높이 휠베이스	5,010×1,980×1,755mm 3,100mm
동력계 형식 합산 최고출력 합산 최대토크	전기 모터 385마력/283kW 61.2~71.4kg∙m/600~700Nm
굴림방식	네바퀴굴림(AWD)
배터리 용량 복합전비 1회 충전 복합 주행가능거리	99.8kWh 3.8~3.9km/kWh 445~454km
기본값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및 세제혜택 미반영 기준)	8,041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