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MPV(다인승 다목적 차) 스타리아를 4년 8개월여 만에 부분변경한 ‘더 뉴 스타리아(The new STARIA)’를 출시했습니다.

더 뉴 스타리아는 앞 범퍼를 중심으로 달라진 겉모습과 계기판 및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에 적용된 12.3인치 디스플레이, 개선된 앞뒤 서스펜션과 정숙성 등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모델 구성은 이전과 같아, 일반 승용 모델인 투어러(9인승 및 11인승)와 고급 승용 모델인 라운지(7인승 및 9인승), 상용 화물 모델인 카고(2인승, 3인승 및 5인승)로 나뉩니다. 동력원은 2025년 하반기에 2.2L 디젤 엔진 모델의 국내 판매가 끝난 뒤부터 이어지고 있는 V6 3.5L LPG와 1.6L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입니다.

겉모습에서 달라진 부분은 앞쪽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보닛을 가로지르는 주간주행등은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던 것을 한 줄로 처리했고, 주간주행등 바깥쪽 끝 부분에는 스타리아 영문 로고(STARIA)를 음각 처리해 넣었습니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범퍼에 들어간 그릴입니다. 투어러와 카고는 검은색 그릴에 간결한 기하학적 패턴을 넣었고, 라운지는 직사각형 블록 형태의 크롬 패턴을 더하는 한편 양감을 강조한 범퍼 가니시를 앞뒤에 적용했습니다.
차체색은 새로 선보이는 클래지 블루 펄과 크리미 화이트, 쉬머링 실버 메탈릭,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어비스 블랙 펄, 다이나믹 옐로우(투어러 전용)까지 모두 여섯 가지가 있고, 라운지 모델에는 새로운 전용 색인 갤럭시 마룬 펄이 추가됐습니다.

실내는 대시보드를 수평 및 직선 중심으로 새롭게 다듬는 한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에 쓰이는 LCD 디스플레이 크기를 기존 10.25인치에서 12.3인치로 키웠고 센터 페시아 디자인도 손질했습니다.
대시보드는 공기배출구 위쪽과 앞 유리 아래쪽에 수납공간을 추가해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센터 페시아에는 가로형 중앙 공기배출구가 추가되었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공기 조절장치 조작부에 버튼 및 다이얼 등 물리적 인터페이스가 추가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운전석에는 탑승 보조 핸들이 추가되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스티어링 휠도 직선적 요소를 넣은 새 디자인으로 바뀌면서 혼 커버에서 현대 로고가 빠지고 다기능 LED 상태 표시등이 추가되었고, 왼쪽 스포크 아래에는 드라이브 모드 버튼이 추가되었습니다. 아울러 라운지 모델의 전자식 변속 조작계는 버튼형에서 칼럼형으로 바뀌었습니다.

실내색은 카고와 투어러는 블랙 원톤과 블랙+에크루 베이지 투톤이 있고, 라운지는 블랙 원톤에 새로운 색 조합인 블랙+엔트러사이트 브라운 투톤이 추가된 것을 비롯해 블랙+보르도 브라운 투톤, 그레이+로토루아 크림 투톤까지 모두 네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동력원 구성과 성능은 이전과 같아서, LPI 모델에는 240마력 V6 3.5L LPG 엔진이 올라가고,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시스템 최고출력이 245마력인 1.6L 가솔린 터보 엔진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들어갑니다.

변화가 없는 동력원과 달리, 승차감 개선을 위한 조율은 폭넓게 이루어졌습니다.
앞 서스펜션은 차체와 서브프레임 연결부의 강성을 높이고 서브프레임에 부싱을 넣어 노면 충격 대응력을 강화함으로써 고속 및 직진 주행 때 차체 움직임을 더 안정화시켰습니다.
뒤 서스펜션도 손질해, 카고 모델은 쇼크 업소버 밸브를 개선해 거동 안정성과 일반 도로 승차감을 높였고, 라운지 모델은 충격 흡수 및 진동 저감 능력이 뛰어난 하이드로 부싱을 적용했습니다.
그와 더불어 엔진 룸과 실내 사이에 들어가는 차음재를 더 두껍게 만드는 한편 차체 뒤 측면과 아래에 흡음재를 추가해 정숙성도 높였습니다.

주행 보조 및 안전 기능으로는 기존 기본사항에 교차로 대향차 및 정면 대향차 감지 및 대응 기능이 추가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전진 출차 기능이 추가된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이 추가되었습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새 그래픽 인터페이스(Graphic User Interface, GUI)가 반영된 현대자동차그룹 ccNC가 적용되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과 블루링크 스토어로 디스플레이 테마와 스트리밍 프리미엄을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편의기능으로는 키를 지닌 채 차에서 멀어지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워크어웨이 락(Walk-away lock)이 추가되었고,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플러스, 멀티존 음성 인식 등도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모델별 및 트림별 기본값은 아래와 같습니다.
- 카고
- 3.5 LPI
- 3인승: 스마트 3,259만 원, 모던 3,412만 원
- 5인승: 스마트 3,333만 원, 5인승 모던 3,490만 원
- 1.6 터보 하이브리드
- 2인승: 스마트 3,617만 원, 모던 3,745만 원
- 5인승: 스마트 3,686만 원, 모던 3,820만 원
- 3.5 LPI
- 투어러
- 3.5 LPI
- 11인승: 스마트 3,502만 원, 모던 3,659만 원
- 1.6 터보 하이브리드
- 9인승: 스마트 3,876만 원, 모던 3,999만 원
- 11인승: 스마트 3,870만 원, 모던 3,999만 원
- 3.5 LPI
- 라운지 (7인승 모델은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
- 3.5 LPI
- 7인승: 인스퍼레이션 4,705만 원
- 1.6 터보 하이브리드
- 7인승: 인스퍼레이션 5,021만 원
- 9인승: 프레스티지 4,499만 원, 인스퍼레이션 4,876만 원
- 3.5 L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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