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아우디 A7

아우디 코리아가 뉴 아우디 A7의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출시한 뉴 A7은 2017년 처음 공개된 2세대 모델로, 국내에는 스포트백(Sportback)이라는 별칭 없이 A7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A7은 A6 세단의 파생 모델로 스포티한 패스트백 스타일과 화려한 꾸밈새를 강조해 ‘4도어 쿠페’ 장르의 유행과 더불어 입지를 다진 바 있다. 국내 출시와 함께 선보인 모델은 V6 3.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S트로닉 듀얼클러치 7단 자동변속기, 콰트로 네바퀴굴림장치(AWD)을 갖춘 55 TFSI 콰트로의 프리미엄 트림이다. 패스트백 디자인의 5도어 해치백 형태는 이전 세대로부터 이어받았지만, 신형 A6, A8과 더불어 새로운 MLB 에보 플랫폼을 쓰고 디자인 전반도 한층 더 날카롭게 다듬었다. 테일램프 디자인은 좌우 램프가 이어진 형태로 바뀌었다. 국내 판매 모델에는 S라인 익스테리어 … 뉴 아우디 A7 더보기

1974 폭스바겐 시로코

[모터매거진 2015년 5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폭스바겐이 비틀 이후 시대를 준비하면서 1세대 골프의 설계를 바탕으로 만든 쿠페가 시로코였다. 바람의 이름을 가져다 붙인 시로코는 합리적인 가격에 스포티한 핸들링과 스타일이 돋보여 높은 인기를 누렸다. 폭스바겐에게 1970년대 초반은 변화의 시기였다. 공랭식 뒷바퀴 굴림 설계의 … 1974 폭스바겐 시로코 더보기

2011 BMW GT sDrive30i

[ 오토카 2010년 8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대중 브랜드 메이커들보다 상대적으로 소수의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려는 메이커들은 틈새시장을 찾기 위해 늘 혈안이 되어 있다. 최근 그런 틈새시장을 아주 잘 찾아내는 브랜드로 BMW를 꼽을 수 있다. BMW의 안목은 1 시리즈 해치백, X6 등 여러 결실을 맺어 왔지만, 최신작인 그란 투리스모는 ‘과연 존재할까’ 의심스러운 틈새시장을 노린 아주 독특한 차다. 해외에서의 이름은 5 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이지만, 국내에서는 5 시리즈라는 이름이 지워진 채 그란 투리스모라는 이름으로 팔린다. 혁신성 강조를 위한 방편이었겠지만, 역사와 전통을 중요시하는 럭셔리 브랜드가 차종의 뿌리가 되는 이름을 떼어낸 것은 아이러니다. 그란 투리스모를 실물로 처음 접하며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는 ‘크다’였다. SUV도 아닌 차가 … 2011 BMW GT sDrive30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