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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함께 장보러 갔다가 ‘사 달라’고 졸라 구입한 레고 페라리 FXX. 페라리를 썩 좋아하지는 않지만, 레고는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꽤 오래 전부터 눈독을 들여왔던 제품이었다. 집에 들고 들어가자마자 조립을 시작했다. 제품 박스의 대상연령 표시를 보면 필자의 정신연령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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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뒷면에는 제품의 다양한 특징들을 사진으로 설명해 놓고 있다. 박스 크기 만도 가로 세로 약 30cm 정도 되는 대형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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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거의 가득 채우고 있는 부품들. 어렸을 때 만들었던, 그리고 최근에 만들었던 몇몇 제품들과는 비교가 안될 만큼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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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제품 규모에 어울리게 조립설명서도 두 권으로 나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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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실한 타이어가 한 대 분 들어 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모형 규격에 맞는 타이어 사이즈까지 써 있다. 브랜드는 물론 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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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좋은 스티커도 한 벌 들어 있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쓰이나 싶은 부분들도 있기는 한데, 나중에 붙여 놓고 나니 효과가 제법 그럴싸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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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이 든 봉지들은 대충 쓰임새에 맞게 분류가 되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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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색깔과 크기별로 구분해 놓았다. 규모가 큰 레고 제품들은 이렇게 해 놓아야 설명서 대로 조립하기가 편리하다. 하단의 가위는 제품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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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시와 구동계(?), 실내까지 조립한 상태. 완성까지 약 60% 정도 진행된 상태다. 크기가 제법 크지만 디테일이 아주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다. 그래도 레고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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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룸 디테일. 엔진 블록과 결합된 서스펜션도 흉내는 제법 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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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정도 걸려 완성된 모습. 볼륨감도 볼륨감이지만 매우 그럴싸한 물건이 하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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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형 도어도 여닫을 수 있고, 엔진 커버를 들어 올리면 엔진룸과 뒤 서스펜션까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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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바닥에 놓고 완성 샷… 프라모델도 무척 좋아하지만, 요즘 생활환경 상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레고는 ‘조립욕구’의 훌륭한 대안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