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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10. – 신형 혼다 어코드가 새차발표회와 함께 공식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 혼다코리아가 이번에 판매를 시작한 어코드는 10세대 모델로, 새 플랫폼과 다운사이징 및 다단화 흐름을 반영한 파워트레인 구성, 일부 모델에 적용되는 첨단 운전 지원(ADAS) 시스템 혼다 센싱(Honda Sensing) 등이 눈길을 끈다.

새 모델은 이전 세대보다 너비와 휠베이스는 커졌고 높이는 낮아졌다. 또한, 전통적인 3박스 세단 스타일에서 벗어나 패스트백에 가까운 형태로 바뀌었다. 실내 디자인은 이전 세대보다 간결해졌고 일부 모델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기어 레버를 대체하는 변속 버튼을 설치하는 등 여러 부분에 새로운 장비를 더했다. 또한, 하이브리드 모델 국내 출시가 늦어진 이전 세대와 달리, 새 모델은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이 동시에 출시되었다(하이브리드 모델의 계약 후 출고 시기는 다소 늦어질 수 있다고 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배터리 위치가 트렁크에서 2열 좌석 아래로 바뀌어 적재공간 활용도가 높아졌다. 국내 판매 모델은 미국에서 생산된다.

엔진 및 변속기 구성은 1.5리터 가솔린 터보+무단 자동(CVT), 2.0리터 가솔린 터보+10단 자동, 2.0리터 가솔린+전기 모터(2개)+CVT의 세 가지다. 이 가운데 1.5리터 가솔린 터보는 이전 세대의 2.4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2.4리터 가솔린 터보는 V6 3.5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에 대응하는 개념이다. 1.5리터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194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을 내며 공인 표준연비가 13.9km/리터(복합)에 이른다. 2.0리터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256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성능을 낸다.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시스템 출력 215마력의 성능에 공인 표준연비 18.9km/리터(복합), 이산화탄소 배출량 82g/km로 효율이 높고 배출가스 특성이 우수하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저공해 차량 제2종, 나머지 모델은 제3종으로 인증받아 관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델 구성은 1.5리터 가솔린 터보와 2.0리터 가솔린 터보는 각각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EX-L과 투어링(Touring)으로 나뉜다. 모든 모델에 풀 LED 헤드램프, 선루프, 한글화된 8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애플 카플레이, 원격 시동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키, 듀얼존 자동 에어컨, 가죽 시트, 운전석(8방향) 및 동반석(4방향) 전동 조절 기능, 뒷좌석 열선 및 6:4 분할 접이 기능, 3모드 드라이브 시스템, 멀티 앵글 후방 카메라, 액티브 소음 상쇄(ANC) 시스템이 기본으로 공통 적용되고, 혼다 센싱과 레인 워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액티브 컨트롤 댐퍼, 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은 2.0 터보 스포츠 및 하이브리드 투어링 모델에만 적용된다.

공인 표준연비는 1.5 터보가 13.9km/리터, 2.0 터보 스포츠가 10.8km/리터, 하이브리드가 18.9km/리터이고, 에너지 소비효율은 각각 2등급, 4등급, 1등급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5 터보가 118g/km, 2.0 터보 스포츠가 158g/km, 하이브리드가 82g/km다. 값은 1.5 터보가 3,640만 원, 2.0 터보 스포츠가 4,290만 원, 하이브리드는 EX-L이 4,240만 원, 투어링이 4,54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