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5. 24. – FCA 코리아가 2018년형 지프 레니게이드 디젤 모델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3월에 가솔린(2.4리터) 모델 먼저 2018년형으로 출시된 지 두 달여 만에 디젤 엔진 모델이 추가로 투입된 것이다.
2018년형 모델은 이전보다 실내 디자인을 일부 손보고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8.4인치 터치스크린이 새로 포함된 유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었고, 실내 부품 일부를 변경해 수납공간이 추가되었다. 일부 실내 디자인 요소에도 변화가 있다.
디젤 모델 라인업은 리미티드, 트레일호크, 나이트 이글 스페셜 에디션으로 모두 2.0리터 170마력 디젤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 사륜구동(AWD) 시스템이 쓰인다. 트레일호크는 오프로드 주행을 고려한 팩토리 튜닝 모델이고, 40대 한정 판매되는 나이트 이글 스페셜 에디션은 론지튜드 트림을 바탕으로 외부 주요 세부 요소를 검은색으로 치장한 것이 특징이다.
값은 리미티드 4,340만 원, 트레일호크 4,140만 원, 나이트 이글 스페셜 에디션이 론지튜드 모델보다 100만 원 비싼 4,09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