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new 2018 Jeep® Wrangler Sahara

2018. 8. 21. – FCA 코리아가 정통 네바퀴 굴림 오프로더인 랭글러의 세대 변경 모델인 올 뉴 랭글러를 출시했다. 개발 코드 JL인 새 랭글러는 11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설계로 개발되어 2017년 LA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올 뉴 랭글러는 1946년 민간용으로 처음 판매되기 시작한 CJ(Civilian Jeep) 시리즈의 혈통을 이어받은 정통 오프로더로, 브랜드 고유의 상징적 디자인 요소인 7 슬롯 그릴과 원형 헤드램프, 사각형 테일램프, 개방형 앞 펜더와 마름모꼴 휠 아치 등과 더불어 간결하고 기능적인 상자형 차체 형태를 이어받으면서 현대적 분위기를 내도록 세부 디자인을 손질했다. 전체적 형태는 전통적인 랭글러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유리창 면적을 넓혀 시야를 개선했고, 낮아진 벨트라인과 넓어진 차체 덕분에 실내공간도 커졌다.

실내는 이전 세대(JK)와 비슷하게 수평 방향으로 뻗은 간결한 대시보드를 좀 더 입체화하고, 현대화된 계기판, 원형 공기배출구, 대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스크린 등으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꾀했다. 휠베이스도 이전 세대보다 길어져 뒷좌석 공간 여유가 커졌고, 뒷좌석은 6:4 비율로 나누어 접을 수 있는 기능을 더했다.

All-new 2018 Jeep® Wrangler Sahara

출시와 함께 판매되는 모델은 모두 4도어에 스포츠, 루비콘 및 루비콘 하이, 사하라의 네 가지 트림으로, 모두 2.0리터 직접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이 올라간다. FCA가 새로 개발한 이 엔진은 국내에 올 뉴 랭글러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최고출력은 272마력, 최대토크는 40.8kg·m으로, 이전 세대 모델에 쓰인 V6 3.6리터 자연흡기 엔진보다 최고출력은 12마력 낮지만 최대토크는 5.4kg·m 높다. 변속기는 6단 자동에서 신형 8단 자동으로 바뀌었다.

네바퀴 굴림장치는 스포트와 사하라에는 셀렉트랙(Selec-Trac) 시스템이, 루비콘과 루비콘 하이에는 개선된 록트랙(Rock-Track) 시스템이 쓰인다. 셀렉트랙 시스템에는 기어비 4:1인 저속 기어가 포함되고, 크롤비가 77:1로 험로 주행 때 편리하다. 록트랙 시스템에는 트루록(Tru-Lok) 앞뒤 디퍼렌셜 잠금 기능, 전자식 스웨이바 분리 시스템이 함께 쓰여 험로 주행 및 악조건 탈출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모든 모델은 네 개의 볼트만 풀면 앞 유리를 앞으로 접을 수 있고, 하드톱 및 소프트톱 모두 편리하게 분리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또한, 모든 모델에 군용차 수준의 험로주행능력을 갖췄음을 나타내는 트레일레이티드(Trail Rated) 배지가 붙는다.

주요 편의 및 안전장비로는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지원 기능을 포함하는 최신 유커넥트(Uconnec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자제어 전복 방지(ERM) 시스템,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HDC) 등이 있고, 루비콘 및 사하라 모델에는 LED 앰비언트 라이팅, 키리스 엔터 앤 고 스마트키 시스템, 앞좌석 및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 8.4인치 터치스크린,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추가된다.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시스템, 대시보드 가죽 마감, 9 스피커 알파인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은 사하라 모델에만 반영된다.

복합연비, 에너지 소비효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스포츠와 사하라가 9.0km/리터, 5등급, 193g/km이고 루비콘이 8.2km/리터, 5등급, 210g/km다. V6 3.6리터 가솔린 엔진이 쓰인 구형보다 연비는 약 8~18퍼센트,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약 10~22퍼센트 개선된 수치다. 값은 스포츠가 4,940만 원, 루비콘이 5,740만원, 루비콘 하이가 5,840만 원, 사하라가 6,140만 원이다. 구형보다 루비콘은 1,000만 원, 사하라는 1,100만 원 올랐다.

All-new 2018 Jeep® Wrangler Saha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