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16.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공식 판매를 앞두고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5세대 C-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C-클래스를 공개했다. 더 뉴 C-클래스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고, 실내외를 손질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보강한 것을 포함해 6,500여 개 부품을 변경했다.  

국내에는 세단 먼저 판매를 시작하고, 2019년에 쿠페와 카브리올레, AMG 모델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세단의 모델 라인 구성은 아방가르드(AVANTGARDE), AMG 라인(AMG Line)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익스클루시브(EXCLUSIVE)도 추가될 예정이다.  

더 뉴 C-클래스의 외관은 이전 형태를 바탕으로 디자인을 바꾸고 기능을 보강한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모델 라인에 따라 다시 디자인한 범퍼를 달았다. LED 하이 퍼포먼스 헤드램프가 기본이고, 테일램프는 LED 차폭등이 C자 모양으로 바뀌었다.

실내는 업그레이드된 커맨드 온라인 NTG 5.5 텔레매틱스 시스템과 더불어 새롭게 10.25인치 고해상도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쓰였고, 계기판은 12.3인치 풀 디지털 고해상도 LCD 디스플레이를 선택할 수 있다. 풀 디지털 계기판 선택 시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함께 클래식(Classic), 스포츠(Sport),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 중 한 가지 테마를 선택해 표시되는 화면 디자인을 바꿀 수 있다. 새 커맨드 온라인 시스템은 3D 지도가 적용된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포함되며,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연결 기능이 있다.

새로운 디자인의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은 앞서 출시된 S-클래스 및 E-클래스에 쓰인 것과 같은 기능을 담았다. 스티어링 휠 좌우 스포크에는 터치 컨트롤 기능이 추가되어,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은 상태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능과 계기판 표시 정보, 크루즈 컨트롤 설정을 할 수 있다.

국내에는 C 220 d 모델이 먼저 출시된다. 이 모델에는 새로 개발된 OM654 2.0리터 디젤 엔진이 올라간다. 이전 세대 C 220 d에 쓰인 엔진보다 배기량은 작아졌지만, 출력은 194마력으로 24마력 높아졌고 최대토크는 40.8kg·m으로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아울러 알루미늄 엔진 블록을 써 무게가 크게 줄었고, 실린더 내벽 나노슬라이드(NANOSLIDE®) 코팅 등 혁신 기술을 적용해 효율성과 정숙성을 높였다.

주행보조 안전기술에 쓰이는 카메라와 레이더도 보강되었으나, 고급 ADAS 기능은 고급 편의기능과 더불어 대부분 패키지 선택사항으로 추가해야 한다. 기본 안전 기술로는 프리세이프(PRE-SAFE),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사각지대 어시스트,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등이 포함된다.

가장 먼저 국내에 판매되는 C 220 d 아방가르드의 값은 5,520만 원부터 시작한다. 공인 복합연비, 이산화탄소 배출량, 에너지 소비효율은 발표 시점에 국내 인증을 통과하지 못해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