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형 쉐보레 말리부

한국지엠이 2020년 10월 20일부터 2021년형 말리부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연식변경과 더불어 공식적으로 1.6L 디젤 엔진 모델 판매를 중단하면서 가솔린 엔진 모델만 남았고, 차체색 조정과 편의 사항 보강, 기존 퍼펙트 블랙 트림을 대체하는 최상위 트림인 레드라인(Redline) 스페셜 에디션을 만든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이터보(E-Turbo) 모델의 3기통 156마력 1.3L 가솔린 터보 엔진 및 연속 가변 무단 변속기(CVT)와 253마력 2.0 터보 모델의 2.0L 가솔린 터보 엔진 및 6단 자동변속기(AT) 기반 앞바퀴굴림 구동계, 모델별 트림 구성은 전과 같다.

차체색은 기존 문라이트 블루(Moonlight Blue)를 대체해 짙은 파란색 계열 미드나잇 블루(Midnight Blue)를 넣었다. 나머지 여섯 가지 색(스노우 화이트 펄, 스위치블레이드 실버, 첼시 브라운, 카본 버건디, 다크 나이트 그레이, 모던 블랙)은 2020년형과 같다.

새로운 최상위 트림인 레드라인 스페셜 에디션은 보 타이 엠블럼과 그릴 테두리, 사이드 미러 커버, 주요 내장재를 검정색으로 치장하고, 19인치 전용 휠은 검정색 바탕에 빨간색으로 일부를 강조했다.

한편, 실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프리미어 이상 트림에 스마트폰 무선 연동(Wireless Phone Projection)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와 같은 스마트폰 연동 기능과 더불어 주요 전화 관련 기능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조작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부 트림 선택 사항이었던 사각지대 경고(SBZA) 및 후측방 경고(RCTA) 기능을 프리미어 이상 트림 기본 사항에 포함했다.

기본값(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은 아래와 같다.

  • 이터보(E-Turbo): LS 2,364만 원, LT 2,585만 원, 프리미어 2,895만 원, 레드라인 에디션 2,990만 원
  • 2.0 터보(Turbo): LT 스페셜(Special) 3,022만 원, 프리미어 스페셜 3,298만 원, 레드라인 에디션 3,338만 원

기본값은 프리미어 이하 트림은 2020년형과 같지만, 2020년형 모델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반영되지 않은 값이어서 실제로는 44만~49만 원 올랐다. 같은 기준으로 이터보 프리미어와 2.0 터보 프리미어 스페셜 트림은 50만 원씩 올랐고, 레드라인 에디션은 퍼펙트 블랙보다 60만 원씩 비싸다.

모든 선택 사항을 추가했을 때의 값(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기준)은 이터보가 2,458만~3,261만 원, 2.0 터보가 3,347만~3,604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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