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밖 뉴스 브리핑 (2020. 12. 11)

간밤에 배포된 보도자료와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나라밖 신차와 신제품 출시 및 동향을 요약해 전해 드립니다.


알파로메오, 2021년형 스텔비오에 고성능 벨로체 TI 추가

알파로메오가 2021년형 스텔비오에 고성능 트림인 벨로체 TI를 처음으로 추가합니다. TI는 투리스모 인테르나치오날레(Turismo Internazionale)의 머리글자로, 알파로메오가 전통적으로 고급 고성능 모델에 붙였던 이름입니다.

엔진은 280마력 2.0L 가솔린 터보, 변속기는 8단 자동, 구동계는 Q4 네바퀴굴림 장치를 답니다. 드라이브샤프트는 탄소섬유로 만들었습니다. 외부는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의 앞뒤 범퍼를 달고 차체색 에어로 파츠를 덧붙입니다. 아울러 선택사항으로 새로운 21인치 5홀 검은색 알로이 휠을 마련합니다. 내부는 콰드리폴리오(Quadrifoglio) 모델에 쓰인 알루미늄 변속 패들, 가죽과 알칸타라를 씌운 스포츠 시트, 검정색 천장 마감재, 탄소섬유 장식 등으로 치장했습니다. 아울러 알파 커넥트 서비스(Alfa Connect Service)라는 이름의 커넥티비티 서비스도 2021년형에 추가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2021년 1월로 예정된 출시 시기에 즈음해 발표한다고 합니다.


유로 엔캡(NCAP), 7개 모델 시험 결과 발표

유로 엔캡(Euro NCAP)이 올해 네 번째 새차 안전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시험한 모델은 모두 일곱 가지로, 그 가운데 최신 평가 기준에 따라 가장 높은 별 다섯 개 평가를 받은 것은 다섯 모델이었습니다.

별 다섯 개 평가를 받은 모델은 아우디 A3 스포트백, 세아트 레온, 이스즈 디맥스(D-Max), 기아 쏘렌토, 랜드로버 디펜더였습니다. 함께 결과가 발표된 혼다 이(e)는 별 네 개, 현대 아이텐(i10)은 별 세 개를 받았습니다.

별 다섯 개 평가를 받은 다섯 모델 가운데 랜드로버 디펜더를 제외한 나머지 모델에는 모두 센터 에어백이 달려 있었습니다. 기아 쏘렌토는 유럽 시장에 판매되는 기아 차 중 처음으로 앞좌석에 센터 에어백을 달았다고 하네요.


마즈다, 미국에서 2021년형 MX-5 미아타 판매 시작해

마즈다가 미국 시장에 2021년형 MX-5 미아타(Miata)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2021년형 모델에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연동 기능이 기본 사항에 포함되었고, 일부 트림에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 기능을 마련했습니다. 새로운 차체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본값(MSRP)은 소프트톱 모델이 2만 6,830~3만 2,295달러, RF(접이식 하드톱) 모델이 3만 3,045~3만 5,050달러입니다.


미츠비시, 신형 아웃랜더 티저 이미지 공개

미츠비시가 2021년 2월에 북미(미국, 캐나다, 푸에르토리코)부터 순차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인 신형 아웃랜더(Outlander)의 첫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아웃랜더는 3세대 모델이 2012년 제네바 모터쇼에 첫선을 보였으니 9년 만에 풀 모델 체인지되는 셈입니다. 3세대 아웃랜더는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꾸준한 인기를 얻어, 최근까지도 유럽 여러 나라에서 상당한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미츠비시는 새 아웃랜더의 제품 개념을 ‘위풍당당’으로 잡고, 차세대 미츠비시 자동차를 상징하는 차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외부는 ‘다이내믹 실드(Dynamic Shield)’ 개념의 앞모습을 더 발전시킨 것을 비롯해 여러 요소에 미래 미츠비시를 상징하는 디자인을 반영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내년 2월 공식 출시 즈음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미츠비시, 부분변경한 델리카 D:5 판매 개시

미츠비시가 미니밴 델리카 D:5(Delica D:5)를 일부 개선해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델이어 변경으로 변화 폭은 작습니다. 빗물감지 자동 와이퍼를 추가했고,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을 일부 트림에 기본 사항으로 넣습니다. 아울러 오토 라이트 기능을 일부 개선했습니다.

미츠비시 모델 대부분 그렇듯, 델리카 D:5도 2007년에 선보여 2018년 말에 페이스리프트하는 등 상당히 장수하고 있습니다. 기본값(소비세 10% 포함)은 391만 3,800~448만 9,100엔입니다.


90년 만에 다시 생산되는 벤틀리 ‘블로워’

벤틀리는 2020년 12월 9일에 90년 만에 새로 벤틀리 ‘블로워’를 완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생산할 블로워 컨티뉴에이션 시리즈(Blower Continuation Series)의 시제차로,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 생산된 벤틀리 모델을 재생산하는 프로그램의 첫 사례가 블로워 컨티뉴에이션 시리즈입니다. 벤틀리는 시제차에 블로워 카 제로(Blower Car Zero)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실제 생산될 차들에 앞서 시험 제작한 차라는 뜻이죠.

과거의 차를 재생산하기 위해 벤틀리가 보유하고 있는 1929년형 4 1/2리터 ‘블로워’를 레이저 스캔한 자료를 바탕으로 3D CAD 설계해 필요한 자료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자료를 토대로 사내 기술자와 외부 협력업체들을 통해 2,000여 개의 부품을 만들고, 원래 생산 당시의 도면과 공구를 활용해 시제차를 수제작했다고 합니다. 시제차 제작에는 4만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카 제로는 최고속도 측정과 내구성 확인을 포함해 광범위한 시험을 거칩니다. 블로워 컨티뉴에이션 시리즈는 모두 12대가 생산될 예정인데, 이미 다 팔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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