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E-클래스의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의 한정판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 에디션 1(E 53 HYBRID 4MATIC+ Edition 1)을 공개했습니다.

11세대 E-클래스 세단의 고성능 모델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이하 E 53 하이브리드 4MATIC+)는 2025년 2월부터 우리나라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에디션 1은 출시 첫 해에 특별한 상품 구성을 갖추고 판매되는 한정 모델입니다.
기본 구성은 일반 모델과 같아서, 시스템 최고출력 585마력을 내는 직렬 6기통 3.0L 가솔린 터보 엔진 및 전기 모터와 외부 전원으로 충전할 수 있는 21.2 kWh 용량 배터리 팩으로 이루어진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4MATIC+ 가변형 네 바퀴 굴림 장치로 달립니다. 전기차 모드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는 66km이고요.
에디션 1만의 특별한 꾸밈새를 살펴보면, 라디에이터 그릴의 수직 스트럿을 포함해 외관 요소들을 블랙 컬러로 마감하는 AMG 나이트 패키지와 탄소 섬유 소재를 쓴 사이드 미러 커버 및 립 스포일러 립 등으로 이루어진 AMG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 AMG 전용 사이드실 패널과 무광 검은색 21인치 AMG 크로스 스포크 단조 휠 등으로 일반 모델과 구분됩니다. 또한 휠에도 ‘Edition 1’ 및 AMG 레터링이 각인되고, 차체색은 마누팍투어 오팔라이트 화이트 마그노 한 가지입니다.
실내는 검은색을 바탕으로 노랑을 강조핵으로 써서 꾸몄습니다. 검은색 나파 가죽 AMG 퍼포먼스 시트 등에는 노란색 봉제선이 들어갔고, 앞좌석 헤드레스트, 도어 실, 센터 콘솔, 바닥 매트 등에는 ‘Edition 1’ 레터링이 들어갑니다.
주요 기본 장비 및 기능으로는 어댑티브 조절식 댐퍼 및 스틸 스프링 등으로 이루어진 AMG 라이드 컨트롤, 리어 액슬 스티어링과 더불어 AMG 리어 액슬 잠금 디퍼렌셜, 레이스 스타트 기능, 다이내믹 엔진 마운트, 6피스톤 캘리퍼(앞)와 브레이크 캘리퍼 AMG 레터링을 포함한 AMG 하이퍼포먼스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있습니다.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 에디션 1은 2025년 4월 중 판매가 시작되고, 우리나라에는 10대가 한정 판매됩니다. 기본값은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으로 1억 6,080만 원입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