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2. – 한국닛산이 닛산 엑스트레일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엑스트레일은 2000년에 첫선을 보인 닛산의 중소형 SUV로, 이번에 국내에 들어온 모델은 2017년 부분변경된 3세대 모델이다.

엑스트레일은 르노닛산의 CMF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현재 닛산의 주력 도시형 SUV로 세계 각지에 널리 판매되며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북미 시장에는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모델이 로그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에는 닛산의 자회사인 닛산차체 규슈공장에서 생산한 모델이 수입 판매된다.

페이스리프트와 더불어 최신 닛산의 상징적 디자인 요소인 V-모션 라디에이터 그릴을 중심으로 앞모습을 날카롭게 다듬었고,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에 LED를 폭넓게 썼다. 캐시카이와 비슷한 모습의 대시보드 및 도어 트림은 가죽 내장재를 폭넓게 썼고, SUV로는 이례적으로 D컷 스티어링 휠을 달았다. 또한, 허리받침 조절 기능을 포함한 운전석 전동 조절 기능, 스티어링 휠 열선, 파노라마 선루프 등이 기본 편의장비에 포함된다.

일부 국가에는 3열 7인승 구성 모델도 판매되지만 국내에는 2열 5인승 구성 모델만 판매된다. 특히 2열 좌석을 4:2:4 비율로 분할해 앞좌석과의 거리는 물론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더해 활용도를 높였다. 적재공간 크기는 565리터로, 좌석을 모두 접으면 1,996리터까지 커진다. 테일게이트에는 발 동작을 감지해 자동으로 열리는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기능이 기본으로 달린다.

동력계는 2.5리터 172마력 가솔린 엔진과 무단자동변속기를 조합했고, 앞바퀴 굴림 모델과 네바퀴 굴림 모델이 있다. 긴급 제동 보조 및 전방 추돌방지 제동 기능, 차로 이탈 방지 기능 등 주요 ADAS 기능이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들어간다. 판매 모델은 2WD 스마트, 4WD, 4WD 테크의 세 가지로, 값(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은 각각 3,460만 원, 3,750만 원, 4,120만 원이다.

2019 닛산 엑스트레일 제원 (2WD)

2019 닛산 엑스트레일 제원 (4W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