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가 지난달 출시한 뉴 Q7 45 TDI 콰트로에 프리미엄 트림을 추가해 판매한다(관련 기사: 아우디 뉴 Q7).

뉴 Q7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먼저 판매를 시작한 뉴 Q7 45 TDI 콰트로에 일부 실내외 꾸밈새를 고급화하고 실내에 접고 펼 수 있는 3열 좌석을 추가해 두 명이 더 앉을 수 있다.

외부에는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해 범퍼를 중심으로 앞뒤 모습이 조금 다르고, 휠은 20인치(5스포크 터빈 디자인)가 기본이다. 실내에는 원목 장식(내추럴 파인 그레인 애시)이 들어가고, 천장과 필러를 검은색으로 마감했다. 도어에는 소프트 클로징 기능이 적용된다. 또한,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가 추가되어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내외 공기질을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다.

동력계와 구동계는 Q7 45 TDI 콰트로와 같은 V6 3.0L 231마력 디젤 터보(TDI) 엔진과 팁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 콰트로 상시 네바퀴굴림 시스템 구성이다. 다만 3열 좌석 추가 등으로 무게가 늘고 큰 휠을 다는 등 변화에 따라 시속 100km 정지가속 시간은 7.3초로 0.2초 느려졌고, 복합연비도 10.2km/L로 0.3km/L 나빠졌다. 최고속도는 시속 229km로 같다.

기본값은 9,662만 원(개별소비세 1.5% 적용 기준)으로 Q7 45 TDI 콰트로보다 512만 원 비싸다.

[ 주요 제원 ]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 | 차체형식 5도어 7인승 왜건  길이x너비x높이 5065x1970x1740mm  엔진 V6 3.0L 디젤 터보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51.0kgm  변속기 자동 8단  굴림방식 네바퀴굴림(AWD)  공차중량 2300kg  복합연비 10.2km/L  CO2 배출량 191g  에너지소비효율 4등급  기본값 9,662만 원(개별소비세 1.5% 적용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