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밖 뉴스 브리핑 (2020. 10. 15.)

간밤에 배포된 보도자료 내용을 중심으로, 나라밖 신차와 신제품 출시 및 동향을 요약해 전해 드립니다.


미츠비시, 페이스리프트한 2021년형 이클립스 크로스 공개

미츠비시가 페이스리프트한 2021년형 이클립스 크로스를 공개했습니다. 이클립스 크로스는 RVR/ASX를 바탕으로 2017년 말에 등장한 소형 크로스오버 카로, 3년여 만에 페이스리프트한 겁니다.

새 이클립스 크로스는 가솔린 엔진 버전이 먼저 나오고, 처음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동력계가 추가됩니다. 미츠비시는 꽤 오래 전부터 PHEV에 힘을 싣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죠. 그러나 예상대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4L 가솔린 엔진에 투 모터 AWD 시스템을 조합한 아웃랜더 PHEV의 것을 그대로 옮겨 얹습니다. 구동용 배터리를 가정용 전원에 연결해 쓸 수 있는 V2H(Vehicle-to-home) 기능도 들어가 있습니다. 가솔린 엔진은 1.5L 터보입니다.

11월에 호주와 뉴질랜드에 가솔린 엔진 버전 먼저 출시하고, 이어서 연말쯤 일본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처음 데뷔할 때도 그랬듯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는 버전을 먼저 내놓는 겁니다. PHEV 버전은 시간차를 두고 판매를 시작할 예정인데, 2021년 1분기 출시 예정인 북미 시장에는 아직 PHEV 출시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디자인은 앞뒤 모습에 최신 미츠비시 디자인 특징을 반영했고, 실내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중심으로 손질했습니다.


17년 만에 부활한 포드 머스탱 마크 1(Mach 1)

포드가 17년의 공백을 깨고 머스탱에 고성능 트림 중 하나인 마크 1(Mach 1)을 부활시킵니다. ‘V8 포니카 스타일과 성능의 정수를 보여준다’며 한정판으로 출시하는 건데요. 머스탱 GT와 셸비 모델 사이의 성능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맡긴다고 합니다.

엔진은 GT에도 올라가는 V8 5.0L 자연흡기를 조율해 최고출력 487마력, 최대토크 58.1kgm의 성능을 냅니다. GT에 올라가는 것보다 출력은 41마력, 토크는 4.0kgm 더 높은 것이죠. 변속기는 쉘비 GT350에서 가져온 6단 수동이 기본으로, 회전수 보상(레브 매칭) 기능과 오일 쿨러가 적용됩니다. 10단 자동변속기는 선택 사항입니다.

실내외는 전용 휠과 장식으로 GT와 차별화합니다. 특히 수동 모델에만 선택할 수 있는 핸들링 패키지에는 전용 리어 스포일러 등 에어로 파츠가 추가됩니다.

북미에는 사전계약을 시작해 2021년 봄부터 인도가 시작되고, 권장 소비자 가격(MSRP)은 5만 1,720달러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스즈키 알토, 알토 라팡, 크로스비 일부 변경해 판매 개시

스즈키는 일본에서 경차 알토, 알토 라팡, 소형차 크로스비(XBee)의 트림과 장비 구성을 일부 변경해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트림에 따라 알토에는 전동 접이식 컬러 사이드 미러, 풀 오토 에어컨 등, 알토 라팡에는 풀 오토 에어컨, 리모컨으로 작동 가능한 전동 접이식 사이드 미러, 스티어링 휠 오디오 스위치 등이 추가되었습니다.

크로스비는 트림 조정과 함께 ADAS에 차로 유지 보조 기능,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야간 보행자 감지 기능이 있는 듀얼 카메라 제동 보조 기능 등이 추가되었습니다. 아울러 편의 사항을 보강한 중간급 트림 하이브리드 MV(HYBRID MV)가 추가되었습니다(크로스비는 모든 트림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트림 이름에 다 ‘하이브리드’가 들어갑니다).

기본값(소비세 10% 포함)은 알토가 86만 3,500엔~168만 6,300엔, 알토 라팡이 121만 엔~154만 9,900엔, 크로스비가 180만 5,100엔~220만 7,700엔입니다.


폭스바겐, 골프 GTI 최상위 모델인 GTI 클럽스포트 선보여

폭스바겐이 8세대 골프의 고성능 버전인 GTI에 가장 강력한 최상위 모델인 클럽스포트(Clubsport)를 추가했습니다. 2016년에 GTI 40주년 기념으로 처음 등장한 이래 앞바퀴굴림 폭스바겐 핫해치의 정점을 보여주는 트림으로 자리를 잡은 모델이 클럽스포트죠.

신형 8세대 골프 GTI 클럽스포트는 EA888 에보4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이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내고, 전자식 디퍼렌셜 록(XDS, 토크 벡터링)과 선택 사항인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DCC 등 주요 주행 특성 제어 기능을 통합해 제어하는 비클 다이내믹스 매니저(Vehicle Dynamics Manager)가 적용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드라이빙 프로파일에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퍼에 맞춰 설정된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 프로파일이 추가된 것입니다. 어떻게 조율한 건지는 직접 몰아보며 차이를 느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기본 휠과 에어로 파츠 등 일반 골프 GTI와 차별화된 부분들도 있고, 일부 장식은 추가로 선택해 바꿀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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