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엠이 2020년 10월 26일부터 2021년형 쉐보레 카마로 SS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2021년형 카마로 SS는 동력계와 구동계, 섀시 등은 이전과 같고, 일부 디자인과 편의 사항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빨간색(플레이밍 레드) 차체에 빨간색 계열(스콜피온 레드) 색 내장재를 부분적으로 넣은 볼케이노 레드 스페셜 에디션도 함께 판매한다.

외부는 유광 검정색이었던 범퍼 가운데 부분이 차체와 같은 색으로 바뀌었고, 범퍼 가운데에 있던 보 타이 엠블럼이 그릴 가운데로 자리를 옮겼다. 차체색은 세 가지(플레이밍 레드, 다크 쉐도우 그레이, 턱시도 블랙)가 2020년형과 같고, 이전의 회색 계열(애쉬 그레이) 색 대신 파란색 계열(리버사이드 블루)을 새로 마련했다. 편의 사항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스마트폰 무선 연동 기능이 추가되었고, 후방 디스플레이 룸 미러 카메라 위치를 뒤 스포일러에서 지붕 위 안테나로 옮겼다.
기본값(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은 5,450만 원이고, 볼케이노 레드 스페셜 에디션은 5,529만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