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3년형 EV6 판매 시작

기아는 2022년 9월 19일 전기차 EV6의 2023년형 모델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트림별로 이전까지 선택 사항이었던 것들을 기본 사항으로 돌리는 한편 최하위 트림을 새로 추가하는 등 변화가 있습니다.

우선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모델에 새로운 최하위 트림인 라이트(Light)가 추가되었습니다. 이전 최하위 트림이었던 에어(Air) 트림에 기본 장비를 보강되었으니 실질적으로 이전 에어 트림의 자리를 이어받는 셈이죠. 아울러 에어 트림 이상 모델에는 2열 이중 접합 차음유리가 새로 기본 사항에 포함되었습니다.

에어(Air) 트림은 후측방레이더를 기본으로 달면서 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기능을 추가했고 전방 주차 거리 경고 기능도 넣었습니다. 선택 사항이었던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전자식 차일드락(어린이 보호 도어 잠금 기능),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전자식 룸미러(ECM), 레인 센서, 러기지 파워 아웃렛은 기본 사항에 포함되었습니다.

최상위 트림인 어스(Earth)와 GT라인(GT-Line)에는 새로 메탈 풋레스트를 달았고, 선택 사항이었던 실외 V2L 커넥터는 기본 사항으로 돌렸습니다.

실내에는 선택할 수 있는 주제색에 새로 딥 그린(Deep Green)이 추가되었고, 이전 어스 트림의 브라운 인테리어에 들어갔던 블랙 스티어링 휠은 브라운 투톤으로 바꿨습니다. 또한, GT라인 트림에는 나파가죽 시트가 기본 사항에 포함되었고 스웨이드 시트 및 내장재를 포함한 스웨이드 컬렉션을 선택 사항 패키지에 새로 추가했습니다.

정부(환경부) 구매 보조금은 700만 원이 책정되었고, 모델/트림별 기본값(세제혜택 반영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스탠다드(58.0kWh 배터리): 라이트 4,870만 원, 에어 5,140만 원, 어스 5,495만 원
  • 롱레인지(77.4kWh 배터리): 라이트 5,260만 원, 에어 5,530만 원, 어스 5,935만 원, GT라인 5,99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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