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Lexus_ES_300h-1

2018. 10. 2. –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ES 300h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국내 판매를 시작한 ES 300h는 LS와 더불어 렉서스 브랜드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모델 라인업 중 하나인 ES의 7세대째 모델이다. 이전 세대까지 가솔린 엔진 모델과 함께 판매되었지만, 이번에는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쓰는 ES 300h를 주력으로 우선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새 ES 300h는 토요타가 새로 개발한 GA-K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새 플랫폼은 강화된 차체 강성과 무게 배분 등에 신경을 써 이전보다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역동적 핸들링 특성을 뒷받침한다. 토요타 아발론과 플랫폼 및 주요 구성요소를 공유하기 때문에 차체는 이전보다 한층 더 커졌다. 50mm 길어진 휠베이스를 비롯해 차체 길이는 65mm, 너비는 45mm 커졌고 높이는 5mm 낮아졌다.

동력계는 토요타 캠리 및 아발론과 같은 신형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쓴다.  시스템 총 최고출력은 218마력, 최대토크는 22.5kg·m이고 변속기는 가상 8단 수동 기능이 있는 전자제어 무단가변자동(e-CVT)를 쓴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용 니켈메탈(Ni-MH) 배터리는 트렁크 공간을 차지하지 않도록 뒷좌석 아래로 자리를 옮겼다. 서스펜션 쇼크업소버는 세계 최초로 스윙밸브를 적용했고, 랙 타입 전동 파워스티어링을 새롭게 썼다.

새 모델은 ES의 전통적 장점 중 하나인 정숙성을 더 개선했다. 엔진 마운트를 4개로 늘려 진동과 소음을 줄이고 차체 하부 흡음재 적용영역을 넓히는 한편, 실내에 설치된 마이크가 감지한 소음을 상쇄하는 주파수의 소리를 스피커로 내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술도 썼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대시보드의 12.3인치 풀 컬러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리모트 터치 인터페이스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안전장비로는 10개 에어백과 함께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오토매틱 하이빔(AHB)를 묶은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가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들어간다.

국내 판매 트림은 수프림, 럭셔리, 럭셔리 플러스, 이그제큐티브의 네 종류로, 값은 각각 5,710만 원, 6,050만 원, 6,260만 원, 6,640만 원(모두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이다. 이는 이전 세대(2018년형)보다 70만~170만 원 오른 것이다.

기본 모델인 수프림은 실내에 윗급 모델의 시마모쿠 목재 장식 대신 3D 필름 장식이, 천연가죽 대신 인조가죽 내장재가 들어가고, 목재 장식 없는 가죽 스티어링 휠이 쓰인다. 또한, 뒷좌석 열선과 앞좌석 통풍 기능이 빠진다. 럭셔리 이상 모델에는 사이드 미러 메모리 기능, 시마모쿠 목재 장식, 천연가죽 내장재, 목재 장식이 더해진 가죽 스티어링 휠 및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 운전석 좌석 쿠션 길이 조절 기능, 뒤 유리 전동 햇빛 가리개, 스티어링 휠 전동 거리 및 각도 조절 기능, 3존 오토 에어컨 등이 들어간다. 럭셔리 플러스 이상 트림에는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핸즈프리 트렁크 개방 기능 등이 추가된다. 최상위 이그제큐티브 트림에는 퍼포먼스 댐퍼, 트리플 풀 LED 헤드램프, 세미 아닐린 천연가죽 내장재, 동반석 워크인 스위치, 뒷좌석 측면 햇빛 가리개(수동), 17스피커 마크 레빈슨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및 스마트폰 무선 충전 장치, 동반석 메모리 기능이 추가된다.

정부 공인 복합연비는 17.0km/리터, 에너지 소비효율은 1등급,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93g/km이다.